건강/요리/스포츠
전체글 239닥터 YOU나이는 30대 입맛은 10대 성인편식
전 편식이 심한 편입니다. 곱창, 천엽, 육회 같은 내장이나 날것은 아예 먹지 못하고요. 식사를 할 때도 계란이 꼭 있어야 제대로 먹은 것 같은 느낌이 들곤 합니다. 김치도 양념이 너무 많이 묻어 있는 것은 잘 안 먹게 됩니다. 억지로라도 몸에 좋은 것들을 골고루 먹어보려 했지만 정말 힘들더라고요. 게다가 아직도 애들처럼 단 것을 좋아합니다. 어른이 되면 입맛이 변한다고 하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골고루 먹고 싶은 마음이 들까요?
닥터 YOU자라 보고 놀란 적 있습니까? 공포증
무서운 영화나 무서운 얘기를 절대 못 보고 못 듣습니다. 우연히 무서운 장면을 보거나 이야기를 들으면 며칠 동안 밤마다 생각나서 고통스럽습니다. 때론 꿈에 나오기도 합니다. 또 가끔은 가위에 눌리기도 합니다. 가위에 눌렸다고 하면 사람들은 기가 약하거나 피곤하면 그런다고 하는데 늘 피곤한 것도 아닐 것이고 왜 이렇게 공포에 약한지 모르겠습니다. 겁이 많은 걸까요? 만약 그렇다면 좀 더 대담해질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과학적인 방법으로 공포를 치료하고 싶습니다.
닥터 YOU4시 44분은 이제 그만! 강박증
전 꼭 4시 44분을 보게 됩니다. 정말 기분이 나쁩니다. 시계를 자주 보는 편도 아닌데 왜 꼭 4시 44분을 보게 되는 걸까요? 이것 외에도 어쩌다 천장의 무늬라도 발견하게 되면 징그러워 견딜 수 없습니다. 자잘한 무늬가 반복되는 것이 징그럽습니다. 사람들 앞에선 아무렇지 않은 척하지만 속으론 온몸을 긁고 싶은 심정입니다. 물론, 이 외에도 더 있습니다. 제가 이러는 거 혹시 병인가요? 아니면 남들도 다 그런가요? 좀 무디게 변할 수 있을까요?
닥터 YOU나는 술을 끊을 수 있을까? 금주
얼마 전 건강검진에서 안 좋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스스로도 체력이나 건강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낍니다. 특히, 술이 제일 문제입니다. 간수치가 꽤나 높게 나왔는데도 술을 끊을 수가 없습니다. 끊으리라 강하게 마음도 먹어봤지만 오래 가지 못합니다. 당장 술자리가 있으면 마시고 싶고 또 주말 저녁은 정말 고문입니다. 어떤 자극도 그때뿐입니다. 끊지는 못하더라도 줄일 수 있으면 좋겠는데, 자연스럽게 술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닥터 YOU생각하면 할수록 열 받아 미치겠다! 울화병
누군가와 말다툼을 하거나 대립하는 상황이 생기면 그날 저녁엔 꼭 울컥합니다. 그 당시에는 상대의 말이나 행동에 그렇게 화나지 않았는데 생각할수록 열이 받기 때문입니다. 이미 상황이 종료됐기 때문에 다시 돌이킬 수도 없어 혼자서 삭히느라 스트레스가 많이 쌓입니다. 매일 이렇게 뒷북치는 것도 힘듭니다. 성격 때문인 건지, 반응이 너무 느린 건지, 아님 부정적인 것만 남아서 그러는 건지. 어떻게 하면 혼자 억울해 할 상황을 없앨 수 있을까요?
닥터 YOU내가 지금 여기에 왜 온 거죠? 건망증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질문하시는 분처럼 기억의 재생능력이 저하(=건망증) 되어 일상생활에 곤란을 겪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 뇌는 크게 운동기능, 감각기능, 기억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그 중 기억기능은 동물들과 다른 인간의 존엄성 기준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억기능은 기록-저장-재생이라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건망증은 재생기능이 원활하지 못해 나타나는 것입니다.
음식맛선 음식사계쓰린 속 아픈 머리 달래는 해장음식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가 이어지는 이때. 다행히 한국에는 숙취를 푸는 데 도움이 되는 독특한 해장음식들이 많이 발달해 있다. 해장은 전날 마신 술로 다음날까지 간과 혈관에 녹아있는 알코올성분을 빨리 분해하고, 소화를 촉진해 배설을 돕고, 기혈순환을 바르게 잡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해장을 하고 나면 숙취가 빨리 해소되고 속도 편안해져 컨디션이 회복된다. 그래서 해장으로 좋은 음식은 첫째 소화를 돕는 기능을 갖고 있어야 하고, 둘째 해독능력이 뛰어나야 한다.
음식맛선 음식사계기분 UP! 활력 UP!
가을이면 가을병이 도지곤 하지만 대개 잠시 기분이 차분해졌다가 이내 자신의 생활로 돌아올 수 있는 정도다. 그러나 잠시 감상에 젖는 정도가 아니라, 늘 우울한데다 사무치기까지 한다면 마음의 감기라 불리는 우울증이 이미 자리 잡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우울증은 세계보건기구에서 발표한 ‘인류를 괴롭히는 무서운 질병 열 가지’ 중 네 번째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한 감정적 질병으로, 남성보다 여성에게 두 배 더 많이 나타난다.
음식맛선 음식사계아름다운 이목구비, 음식으로 만든다
조용히 자신의 얼굴을 떠올려 보자. 무엇이 문제인가? 눈이 작다고? 코가 낮다고? 입술이 텄다고? 그런 문제 말고 본질에 접근해 보자. 진정 당신의 눈은 반짝반짝 빛나고, 코는 시원하게 숨쉬고, 입에선 향기로운 냄새가 나고, 귀에는 아무 이상 없으며, 피부는 매끈한가? 오감이 건강해야 예쁜 표정, 예쁜 얼굴이 나온다. 오감을 만족시킬 건강음식들을 소개한다.
음식맛선 음식사계맛있고 몸에 좋은데 먹으면 졸린 음식들
잠은, 낮 동안 느끼고 생각하고 고민하고 판단하고 결정하는 것을 반복하면서 과열상태에 놓인 뇌를 쉬게 해 줘, 피로를 씻는 뇌의 휴식이다. 그래서 깊은 잠을 자는 것은 신체면역을 증강하는 보약이다. 실제로 잠을 충분히 자는 사람은 감기도 잘 안 걸리는 건강체질인 것을 알 수 있다. 스트레스 때문에 머리로 화가 떠서 내려가지 않으면 당연히 잠이 오지 않게 된다. 또 피로가 누적되어 있어도 피로회복 기능 자체가 마비되면서 불면증이 생긴다.
음식맛선 음식사계많이 먹어 배불러도 살 빠지는 음식 있다
노출의 계절 여름이다. 다른 계절보다 몸매관리에 신경이 쓰이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날씬해지는 방법이 수없이 각종 매체를 통해 소개되고 있지만 기본 원칙은 하나다.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것. 그런데 많이 움직이는 것이야 노력해 본다지만 일상생활을 똑같이 하면서 식사량을 대폭 줄이는 것은 어지간한 인내심이 아니고선 어렵다. 대안은 ‘먹어도 살찌지 않고’‘건강까지 지키는’ 일석이조 식품들을 먹는 것이다.
음식맛선 음식사계여름철 질병을 이기는 음식
여름은 자외선, 습기, 더위, 식중독의 계절이다. 그래서 이 4가지만 조심하면 여름 건강은 특별한 문제가 없다. 여름에 잘 발생하는 질환들과 이를 잘 이길 수 있는 음식들을 소개한다.
음식맛선 음식사계부드럽고 하얀 웰빙 덩어리 두.부.
잘게 간 콩에 간수를 넣어 굳혀 만든 두부는 우리 밥상에서 찌개, 조림, 구이, 찜 등으로 요리되는 주요 재료다. 두부는 저염식품으로 우리가 과잉섭취하기 쉬운 염분의 양을 조절하기에 적합한 음식이고, 유일하게 식물성식품 중 칼슘의 함량이 높고 이소플라본 함유가 높아 골다공증 예방이나 유방암 예방 치료에도 최적이다.
음식맛선 음식사계봄나물은 최고의 봄철 보.양.식.
조상들은 만물이 생동하는 봄에는 산과 들에서 파릇파릇 솟아나는 봄나물로 기운을 북돋는 것이 곧 하늘의 이치를 따르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한의학에서는 봄을 타는 사람, 즉 춘곤증을 느끼고 입맛이 없는 것을, 겨우내 움츠려있던 몸 속 기운이 봄에 잘 적응하지 못해서 나타나는 증상이라 보고, 간의 기능을 활성화하는 신맛나는 음식과 심장기능을 북돋아 주는 쓴맛 나는 음식을 먹어야 이롭다고 하였다.
음식맛선 음식사계가족들 ‘기(氣)’ 살리는 음식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사람들의 얼굴도 어두워졌다. 누구는 실직을, 누구는 경제적인 손해를 크게 입었다는 우울한 소식이 하루가 멀다 하고 주위에서 들려오는 요즘. 당신과 가족들은 혹시 가슴이 답답하고 기운이 쑥 빠져있지는 않은지? 이제부터라도‘기’살리는 음식으로 가족들의 스트레스를 날려보자.
음식맛선 음식사계음식으로 내 몸을 변화하는 5가지 방법
요즈음 현대인들이 자주 만나게 되는 병은 생활습관병이다.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고지혈증 비만 등이 대표적인 예며, 이런 병들은 최종적으로 혈액을 탁하게 하고 혈관을 망가뜨려 결국 세포 기능을 상실하게 만든다. 최종은 죽음이다. 이러한 생활습관병의 원인은 말 그대로 생활습관이 잘못되어 있는 것이다. 생활습관은 크게 음식, 배설, 수면, 활동으로 나누는데, 그중에서도 제일 중요한 것이 음식이다. 음식은 혈액을 탁하게 하고 혈관을 망가뜨리는 독소를 섭취하거나 대사산물 혹은 잉여영양분의 독소를 발생시키는 것과 관련이 깊다. 이에 올바른 음식섭취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음식맛선 음식사계몸을 위한 해독식품 5총사
생활수준이 나아지면서 변화가 가장 먼저 찾아오는 곳은 뭐니 뭐니 해도 밥상인 듯하다. 고기나 생선이 더 자주 오르고, 찬의 종류가 늘고, 재료도 예전보다 더 고급인것들로 고른다. 그리고 한발 더 나아가‘무얼 먹으면 건강에 좋을까?’까지 생각한다. 가족들의 건강에 신경 쓰다 보니 TV나 신문 등에서 몸에 좋은 식품에 대한 정보가 나오면 귀를 기울이곤 한다.
우리 집 주치의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발병 위험 줄여
우리가 흔히‘풍 맞았다’고 말하는 뇌졸중의 계절이 왔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초겨울부터 예고 없이 찾아오는 뇌졸중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가운데 암 다음으로 많다. 일단 발병하면 극히 일부분에서는 거의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오지만 상당수는 전신 또는 반신마비나 언어장애, 요실금 등 큰 후유증을 남긴다. 단일 질환으로는 가장 중요한 사망원인의 하나인 뇌졸중(뇌중풍)은‘뇌기능이 졸지에 중지하여’반신불수, 언어장애, 통증, 요실금 등의 장애가 남아 삶의 질이 떨어지며 때로는 이것이 원인이 돼 사망에 이르는 무서운 병이다. 죽음보다 두렵다는 치매도 절반 정도는 뇌졸중이 원인인 혈관성치매로 알려져 있다. 노년 의병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엔 비교적 젊은 50대, 심지어 40대도 뇌졸중의 위험에서 자유롭지 않다.
우리 집 주치의금연이 최고의 예방법
요즘 같은 환절기가 오면 조그만 감기에도“콜록콜록~”하는 기침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단순한 감기 증상이면 다행이지만, 기침이 오랫동안 계속되고 호흡곤란이 올 정도라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의심해봐야 한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증상이 악화돼 특히 조심해야 할 질병 가운데 하나인 만성폐쇄성폐질환에 대해 알아보자.
우리 집 주치의중년 남성의 고통스런 족쇄
나이가 50을 넘어 60을 지나가게 되면 밤에 소변을 보기 위해화장실을 들락거리는 횟수가 잦아지고 소변 줄기도 가늘어 힘이 없게 된다. 그러다보니 자연히 잠을 설치는 경우가 많아 신경이 무척 예민해지는 남자들이 많다. 중년을 넘어서 노년기의남자들이 겪게 되는 전형적인 질병이 바로 전립선비대증이다.그런데 전립선비대증을 병이 아니라 나이가 들면 자연히 찾아오는 증상이라고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아주 많다. 다행인 것은 이 질환은 진단도 쉽고 치료를 받으면 정상적인 생활을 할수 있다는 점이다.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삶의 질에나쁜 영향을 주면서 발생 빈도가 높아 거의 모든 남성이 겪는고통스런 질환인 전립선 질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