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 스트레스란?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1세기 사회에서 가장 위협적인 질병은 직무 스트레스(Job Stress)라고 합니다. 직무 스트레스는 업무 압박감으로 인해 발생하는 신체적 및 정신적 반응을 말합니다. 현대 사회의 빠른 변화와 함께 개인 역량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면서, 많은 직장인이 업무적으로 심각한 피로와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우정사업본부 직원들 역시 국민에게 중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 속 높은 업무 강도를 견디고 있습니다. 이러한 직무 스트레스는 단순한 피로를 넘어 심리적 및 신체적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직무 스트레스 관리법
1. 스트레스 인식하기
중요한 발표나 회의를 앞두고 배가 아픈 경험을 하는사람들이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잘 참는 성격일수록 자신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채, 신체적인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이들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자신이 현재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를 인식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업무 중에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식은땀이나고, 두통이 오는 경우 현재 내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는 않은 지 점검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신체적으로긴장이 느껴진다면, 사무실에서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거나, 업무와 무관한 활동적인 취미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일’과 나를 분리해서 생각하기
동일한 환경에서도 스트레스를 느끼는 정도와 지점은사람마다 다릅니다. 책임감을 강하게 느끼거나 성취를자신의 가치와 동일시하는 사람들은 직장에서의 어려움이 클 때 더 큰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과도한 업무로 인해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해내지 못한다고 느낄 때, 자신을 실패자로 생각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일과 나 자신은 별개입니다. 작은 실수나 실패가 내 가치를 떨어뜨리지 않는다는 점을 항상 기억하세요.
3.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기
혹시 스트레스로 인해 실수를 반복하고 감정 조절이 어려운데도 그냥 지나친 적이 있나요? 그렇다면 믿을 만한사람에게 이야기하거나, 심리상담센터나 병원의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병이 심해지기 전에 병원을 찾는 것처럼, 직무 스트레스가 심하다면 적절한 시기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중요하죠. 단순히 이야기를나누는 것만으로도 숨 쉴 여유가 생길 수 있습니다. 직장 생활 중 어느 부분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궁금하다면, 우정사업본부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세요.
김민동(다인 상담센터 센터장)
· 다인 직영 상담센터 ‘마인드블루밍’, ‘마인드터치’ 총괄 센터장
· 서울시 층간소음 갈등해결지원단 위원
· 정부대전청사 공무원상담센터 센터장
· 성신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심리학 박사수료(임상심리)
우정사업본부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
이용절차
STEP1. 상담신청(전화 또는 홈페이지)
전화 044-200-8119(직통), 080-080-5988(일반)
홈페이지 www.eapkorea.co.kr/koreapost
(행정포털 ‘터놓다->상담신청’에서 상담신청(무기명 가능))
STEP2. 전문상담
대상 우정사업본부 종사원 본인
횟수 1인당 연간 최대 8회
시간 평일 오전 9시~ 오후 9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4시
(일요일, 공휴일은 상담사와 협의 후 가능)
장소
대면상담 - 전국 상담센터 및 신청 회원이 원하는 장소(협의 후 결정, 자택 제외)
화상 및 전화상담 - 자택 내 본인의 PC 및 휴대전화 활용
모든 상담내용은 근로복지기본법 제83조에 의해 철저히 비밀보장 되며 소속기관에 상담내용을 별도로 통보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