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우체국과 사람들

VOL 764 - 2025.05~06
VOL 762 - 2025.05~06 VOL 762 - 2025.03~04 VOL 762 - 2025.01~02 VOL 761 - 2024.11~12 VOL 760 - 2024.09~10
검색하기
  • 생활의재발견
    여행/취미
    인문학/문화
    과학/경제/시사
    건강/요리/스포츠
    조직문화/에세이
  • 사람들이야기
    인터뷰
    우체국&직원탐방
    우정카툰/소설
  • 우체국소식
    우정사업
    포스트뉴스
    소속기관뉴스
    우체국상품소개
    우정역사
  • 독자참여
    우체통 속 사람들
    이벤트
  • 직원게시판
    경조사/인사
    일정안내
    설문조사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이벤트
  • 여행/취미
  • 인문학/문화
  • 과학/경제/시사
  • 건강/요리/스포츠
  • 조직문화/에세이
  • 인터뷰
  • 우체국&직원탐방
  • 우정카툰/소설
  • 우정사업
  • 포스트뉴스
  • 소속기관뉴스
  • 우체국상품소개
  • 우정역사
  • 우체통 속 사람들
  • 이벤트
  • 경조사/인사
  • 일정안내
  • 설문조사
  • 공지사항
  • 자유게시판
이벤트참여하기
  • 생활의재발견
    여행/취미
    인문학/문화
    과학/경제/시사
    건강/요리/스포츠
    조직문화/에세이
  • 사람들이야기
    인터뷰
    우체국&직원탐방
    우정카툰/소설
  • 우체국소식
    우정사업
    포스트뉴스
    소속기관뉴스
    우체국상품소개
    우정역사
  • 독자참여
    우체통 속 사람들
    이벤트
  • 직원게시판
    경조사/인사
    일정안내
    설문조사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 동영상 모아보기
  • 사보 월별 모아보기
홍영식 가족사진 우체국사람들 우체국보험 직장문화
  • 생활의재발견
  • 건강/요리/스포츠
한의학으로 보는 건강상식 9 - 침의 활용
글. 김창환 경희대 교수 · 한의학
1988.10

프린트버튼

鍼法은 鍼刺, 刺法이라고도 하며, 금속체의 침을 써서 인체의 일정한 체표 부위를 자극함으로써 치료 목적에 도달하 는 방법이다. 

옛날에는 침의 종류가 9가지가 있었는데 근대에는 이 아홉가지를 다 사용하지 않고 그 중 몇가지만 가지고 활용하고 있다.

심리적 변화는 생리적 변화와 같이 인체의 표면에 반드시 나타난다고 하였는데, 대장에 탈이 있으면 손의 엄지와 검지 사이 살 깊은데 손등쪽에 울혈이 되고 신경과민 현상이 나타난다. 이것은 누구든지 변비증이 심하거나 설사를 심히 하거나 가스가 많이 나오는 사람은 그 자리를 손가락으로 약간만 눌러 봐도 잘 알 수 갔다. 이것을 역으로 그 자리(합곡 合谷穴)에 신경과민이 나타났을 때는 대장의 질환이 자각증상으로 나타나지는 않았을지라도 대장에 이상이 생긴 것을 판정할 수 있다.

특히 소화장애가 생겼을 때 양손의 이곳을 눌러주면 물론 몸안에 이상이 생겨 아픔으로 나타나지만 좀 참고 견디면 그 런 장애들이 많이 감소되고 속이 편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또 여자가 월경시 • 태중 • 산후에는 흔히 독맥, 방광경, 임맥, 신경에 변동이 생기는데 임부의 앞이마 • 콧마루 • 눈주위 • 입주위 등에 주근깨, 기미가 생기고 복부 정중선에 착색되어 흑선이 나타나는 일이 있다. 이것은 모두 우리 몸에 흐르고 있는 경락·독맥 • 임맥과 관계가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와 같이 우리 몸에 어떤 이상이 생기면 어디엔가 그 반응이 있게 마련이다. 또한 그런곳을 잘 살펴 줌으로써 병이라든가 그외 다른 생리적인 문제들을 잘 조절해 줄 수 있는 방법이 침으로써 가능한 것이다.

그러면 아무 곳이나 다 침을 놓을 수 있으며 사용할 수 있는가? 

우리는 흔히 오장육부라고 말하는데 이것은 동양의학에서 나온 말이다. 

우리 몸에 경락이 있다고 했는데 이것은 아무데나 다 있는 것은 아니다. 

12正經이라 하여 12개의 큰 선이 있는데 폐경 • 대장경 • 위경 • 비경 • 심경 • 소장경 • 방광경 • 신경 • 담경 • 간경 • 심포경 • 삼초경이 그것이다.

각 경에는 그냥 한 줄로 된 것이 아니라 여러개의 역이 있어 그곳을 바로 우리가 침으로 써 병을 치료할 수 있게 하는 곳인데 우리 몸에 약 365개가 있다. 

이 365개의 혈을 잘 활용하면우리 몸안에 생긴 여러 병들을 치료할수 있는 것이다. 

각 경혈에는 독자적인 이름이 붙여져 있는데 이곳의 어떤 것들은 병의 상태를 나타내어 주는 반응점이 될 때도 있다. 

우리가 흔히 체하거나 하면 사관을 튼다고 말하는데 특히 기절을 하였거나 급체하였을 때 쓰는 곳이다. 

사람마다 각자 쓰는 방법과 위치가 다양한데 실은 사관은 네 문을 뜻하며, 그 문을 열어서 잘 소통하게 해준다는 뜻에 서 사관을 튼다고 한다. 

사관은 어디어디인가 하면 위에서 말한 곳의 제1지 2지 사이 함몰된, 합곡이란 곳과, 발가락 모지와 2지 사이 함몰된 곳을 태충이라 하는데 이곳 좌우를 합쳐 사관이라고 한다. 

우리 몸안에 정체되어 있는 기를 잘 돌게 한다든지 혈액순환을 돕는 그런 역할을 함으로써 우리를 건강하게 지켜 주는 것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 

어떤 이는 바늘로 손톱 바로 위 정중앙선에다 자극을 주어 사혈시키는 방법을 잘못 쓰는 경우도 있다. 

위에서 말한 12정경 외에 우리 몸에는 기경 8맥이 있어 질병 치료에 도움을 주고 있다. 

그러면 침은 어떤 질병에만 국한하여 사용하는 것인가? 그렇지만은 않다. 

임상 각과에서 다 사용할 수 있으며, 이미 아는 바와 같이 침으로 마취를 하여 수술을 한다고 하는 것은 침의 활용이 어디까지 가능한가를 일러 주고 있는 것이다. 

이뿐 아니라 침으로 담배를 끊게도 할 수 있으며, 체중 조절도 시키고 미용에도 침이 쓰인다는 사실은 어제 오늘의 일 만은 아니다. 

그래서 근래에는 많은 새로운 침법이 개발 연구되고 있는데 耳針 • 頭針 • 面針 • 鼻針 • 手鎖 • 足針 등 많은 새로운방법들이 연구되며 또한 좋은 결과도 보고 되고 있다. 

침을 잘못 맞아 불구자가 되었다느니 생명을 잃었다느니 부작용이 있었다고 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침을 놓기 전에는 반드시 여러가지 사항들을 잘 알고 있어야만 되는 것인데, 침을 놓은 뒤 현기증이 생긴다든지, 침을 놓긴 놓았는데 자세의 바꿈으로 인하여 몸안에서 침이 구부러져 있다든지, 찌른 침이 비틀어지지도 뽑아지지도 않는 淸針이라든지, 또한 침이 체내에 들어가서 부러지는 일 등, 이런 것을 위해서는 반드시 침의 상태와 환자의 상태를 잘 살펴야 하는 것이다. 

또 침법에는 금속제 침으로써 자침하는 것뿐 아니라, 전기 통전법의 전침, 레이저 침도 있어 최첨단의 치료방법을 쓰고 있다. 

감기도 침으로 치료할 수 있다. 요즈음 감기는 한번 걸렸다 하면 꽤 오랫동안 앓아야 낫는다. 

최근 대기오염이나 여러가지 환경의 변화로 인하여 호흡기 계통의 질병에 고생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 천식이나 해소기침 등 말이다.

노인이나 어린이뿐만 아니라 누구든지 쉽게 감기에 걸려서 고생하는 것은 그만큼 우리들의 몸이 이겨낼 수 없는, 즉, 항병력이 없는 지경에까지 가지 않았나 생각된다. 

손바닥을 위로 하고 팔꿈치에서 손목까지를 삼등분한 팔꿈치 쪽에서 엄지쪽의 가장자리 근처를 인지나 중지 또는 새끼손가락으로 가볍게 잡아 보면 반드시 따끔따끔한 통증이 있고 가볍게 누르면 욱하고 소리 지르는 곳이 있다. 

이곳이 공최라는 경혈인데 公最의 最는 가장 으뜸을 의미하듯 폐경의 독기가 가장 모이기 쉽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이곳을 사용하여 감기도 치료하는 것이다. 물론 이 공최 한 곳만 쓰는 경우도 있고 여럿을 합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좋아요30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네이버 카카오스토리 클립보드
이전 다음 글보기
이전글 한의학으로 보는 건강상식 8 - 誠이란 무엇인가
다음글 출근길에 성장의 씨앗을 심자출근길 자기 계발 챌린지
목록가기

많이 읽은 글

1/4

다정한 사람이 성공한다

다정한 사람이 성공한다

매일 먹는 비타민, 그냥 먹지 말고 잘 먹어야죠

매일 먹는 비타민, 그냥 먹지 말고 잘 먹어야죠

한 줄의 코드도 작성할 필요 없는 개발 방식, 노코드

한 줄의 코드도 작성할 필요 없는 개발 방식, 노코드

활짝 웃는 얼굴, 정이 담뿍 담긴 곳

활짝 웃는 얼굴, 정이 담뿍 담긴 곳

마실 오듯 편안하고 정이 있어 따뜻한 곳

마실 오듯 편안하고 정이 있어 따뜻한 곳

집안에 쓰러진 아버지를 살펴주신 고마운 집배원님

집안에 쓰러진 아버지를 살펴주신 고마운 집배원님

우편물 분실 걱정은 이제 그만

우편물 분실 걱정은 이제 그만

문서를 보내면 우편물로 제작해 전달하는 우체국 e-그린우편

문서를 보내면 우편물로 제작해 전달하는 우체국 e-그린우편

2023년 우정사업 전략 살펴보기

2023년 우정사업 전략 살펴보기

50년 만에 남산도서관 벽에 비친 나의 이모부!

50년 만에 남산도서관 벽에 비친 나의 이모부!

슬기로운 취미생활

슬기로운 취미생활

우체국 책상달력

우체국 책상달력

좋아요 많이 한 글

1/4

다정한 사람이 성공한다

다정한 사람이 성공한다

24시간 가동되는 자동화 서비스 호주 브리즈번우체국

24시간 가동되는 자동화 서비스 호주 브리즈번우체국

매일 먹는 비타민, 그냥 먹지 말고 잘 먹어야죠

매일 먹는 비타민, 그냥 먹지 말고 잘 먹어야죠

켜켜이 쌓인 36년간의 기록을 담아 제천우체국 석용진 국장

켜켜이 쌓인 36년간의 기록을 담아 제천우체국 석용진 국장

집안에 쓰러진 아버지를 살펴주신 고마운 집배원님

집안에 쓰러진 아버지를 살펴주신 고마운 집배원님

우체국 신입의 하루

우체국 신입의 하루

2023년 우정사업 전략 살펴보기

2023년 우정사업 전략 살펴보기

MZ카드로 우체국에 파킹하자!

MZ카드로 우체국에 파킹하자!

우편물 분실 걱정은 이제 그만

우편물 분실 걱정은 이제 그만

우체국 책상달력

우체국 책상달력

꽉찬 꽃밭

꽉찬 꽃밭

별 3개짜리 일기

별 3개짜리 일기

추천 태그
#홍영식 #가족사진 #우체국사람들 #우체국보험 #직장문화 #전통시장 #우체국쇼핑 #재테크
  • 이벤트참여하기 우체국과 사람들 이벤트 참여하기
  • 동영상모아보기 우체국의 다양한 동영상 모아보기
  • 사보 월별 모아보기 월별 PDF 다운로드, 기사 모아보기
우체국쇼핑몰
인터넷우체국
우정박물관
우표박물관
우정사업본부
우체국쇼핑몰
인터넷우체국
우정박물관
우표박물관
우정사업본부
이벤트참여 영상모아보기 홈 웹진모아보기 메뉴
  • 우편 챗봇 우편톡! 우편 챗봇 우편톡 팝업
  • 우체국 금융톡톡! 우체국 우정톡톡 팝업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글자 크기가 작아졌습니다.
가  -가  -가  +가  +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CS게시판

공지사항

  • 2025 우체국사보 3+4월호 이벤트 당첨자 발표
  • 2025 우체국사보 1+2월호 이벤트 당첨자 발표
이전 다음

우정사업본부

KOREA POST MAGAZINE

해당 웹사이트의 모든 자료는 우정사업본부의 허락 없이 무단으로 복제,배포 사용할 수 없습니다.

(30114) 세종특별자치시 도움5로19 (어진동) 우정사업본부

문의 :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우체국과 사람들 담당자 | hj1911@posa.or.kr

고객센터 : 우편 1588-1300, 예금 1599-1900, 보험 1599-0100

관련사이트
우정사업본부 우체국공익재단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우체국금융개발원 우체국시설관리단 우체국물류지원단 별정우체국중앙회 우정박물관

  • 사이트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CS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