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가족 앙케트
설문기간 : 2025. 1. 17.~2. 3.
응답자 수 : 1,282명
해당 설문조사는 우정사업본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위 포근한 이불 속에서 누리는 늦잠

출근길이 한 시간 늦춰진다면 우정가족이 제일 하고 싶은 일로 늦잠이 1위를 차지했다. 분주하고 바쁜 출근 준비는 잠시 미루고 더 깊은 숙면을 취한 뒤 하루를 시작한다면 더욱 활기차고 에너지 넘치는 상태로 출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2위 하루의 활력을 불어넣는 아침 운동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걷기 운동부터 수영, 배드민턴, 헬스, 요가 등 운동을 계획하는 우정가족도 많았다. 하루의 시작을 활력으로 가득 채울 수 있다면 어떤 운동이든 옳은 법. 여유가 생긴 출근 시간에 활동적인 운동으로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하고 싶은 우정가족의 바람이 녹아있다.
3위 가족과 만끽하는 여유로운 아침 시간

분주한 출근길, 아이가 있는 우정가족이라면 아이 돌보랴, 출근 준비하랴, 몸이 두 개여도 모자라다. 그런 그들에게 늦춰진 출근 시간은 사막에서 만난 오아시스처럼 반가울 터. 간단한 대화가 오고 가는 아침 식사 시간, 아이를 다정히 배웅해 줄 등원 시간까지 확보되는 행운을 누릴 수 있다.
4위 내면을 업그레이드하는 자기 계발

평소에 미뤄둔 어학 공부나 독서, 자격증 취득 등 자기 계발에 투자하고 싶다는 우정가족도 있었다. 아침의 여유로운 시간은 자기 계발을 위한 최고의 기회다. 하루를 시작하기 전, 짧은 시간이라도 집중해서 공부한다면 더 큰 성취감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5위 깔끔하고 완벽한 하루를 위한 집안일

몇몇의 우정가족은 평소에 미뤄두었던 집안일을 선택했다. 고된 업무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지친 몸을 이끌고 집안일을 해야 하는 것도 왠지 모를 부담으로 다가온다. 아침 일찍 가벼운 청소나 설거지로 미리 집을 깨끗하게 정리해 두면 퇴근 후 마음 편히 쉴 수 있다.
6위 기타

여유로운 아침 시간에는 병원 방문이나 은행 업무를 미리 해결할 수 있어 시간적인 여유를 더 누릴 수 있다. 또한 악기를 연주하거나, 커피 한 잔을 즐기며 차분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싶다는 우정가족도 있었다.
# 서울성동우체국
# 정다혜

길가의 벚꽃이나 단풍 등 예쁜 풍경을 볼 때
# 안동우체국
# 최주영

눈이 많이 온 다음 날 누군가 우체통 위에 눈오리를 예쁘게 올려둔 모습을 보았을 때
# 부산지방우정청
# 허정숙

길 잃은 사람에게 길을 안내해 준 후 유유히 출근하는 순간! 저 자신이 그렇게 기특할 수가 없어요.
# 금광우체국
# 김형석

내 커피까지 사 오는 직장 동료와 마주쳤을 때
# 울산우체국
# 정은식

6일의 연휴기간을 앞둔 2025년 1월 24일 금요일 출근길
# 당진우체국
# 형상목

봄날의 금요일 출근길에길고양이를 만났을 때
# 북부산우체국
# 이종호무심하던

사춘기 딸아이와 손잡고 출근할 때
# 울산우편집중국
# 신종태

라디오에 응모했던 사연이 소개되었을 때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 창원가음정동우체국
# 정숙영

유튜브로 영어 강의 들으며 출근할 때마다 오늘도 아침부터 알차게 시작했다는 행복감이 들어요.
# 군산수송동우체국
# 최동엽

신호 한 번도 안 걸리고 출근했는데 우체국 앞에 주차 자리가 보일 때
# 우정사업본부
# 오가영

아이들이 엄마 말에 협조적이어서 큰 소리 안 내고 출근할 때
# 병영우체국
# 김태현

11월 수능날에 평소보다 1시간 늦은10시까지 출근한 행복했던 그 순간.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