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이 살아야 우정도 산다

광주광산우체국이 위치한 광산구는 도시와 농촌, 산업단지가 함께 어우러진 도농복합도시이자 광주공항과 광주송정역을 품은 광역 교통의 거점이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 속에서 광주광산우체국은 우편과 금융 서비스를 넘어, 주민 곁에서 소식을 전하고 마음을 잇는 든든한 국가기관으로 자리하고 있다. 1913년 송정우편소 설치를 시작으로 송정우편국, 송정우체국을 거쳐 1988년 오늘의 ‘광주광산우체국’이라는 이름을 갖게 됐으며, 1996년 우산동 청사 이전과 2015년 청사 증축을 통해 보다 쾌적한 환경을 갖추었다.광주광산우체국의 경쟁력은 현장을 살피는 따뜻한 리더십과 탄탄한 영업력에서 비롯된다. 최재혁 국장은 매일 아침 집배 현장을 찾아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독려하며, 매주 수요일 ‘집배안전 행복충전소’를 운영해 안전한 배달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소포영업실 역시 광주광산우체국의 큰 자랑이다. 소포영업실 마케터 이재원 주무관은 2년 전 ‘전남청 소포 KP 동아리’를 운영하며 소포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경제·마케팅·온라인쇼핑 트렌드와 주요 뉴스를 꾸준히 공유해왔다. 현재는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지 않지만, 당시에 쌓은 지식과 활동 경험은 광주광산우체국 소포영업실의 중요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5명의 마케터는 각자의 강점을 살려 보다 체계적인 영업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그 결과 5월 28일 기준 방문소포 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3.28%, 약 3만 통 증가했다. 신규 계약도 12건을 달성하며 광주광산우체국만의 독보적인 소포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소포영업실 마케팅팀의 탄탄한 팀워크가 광주광산우체국의 소포 경쟁력을 높이는 힘이 되고 있다.
3대가 이어온 우정가족의 자부심
광주광산우체국에는 조금 특별한 우정가족이 근무하고 있다.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집배원으로 동고동락하는 최상욱 주무관(부)과 최준호 주무관(자)이다. 여기에 딸 최유진 주무관도 하남동우체국에서 근무하고 있어, 할아버지 때부터 우정의 길을 이어온 명실상부한 ‘3대 우정가족’이다. 어릴 적부터 아버지가 지역 주민들과 정겹게 인사하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책임감 있게 일하는 모습을 보며 자란 최준호 주무관은 자연스럽게 우체국 일을 가까이에서 접했다.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는 마음은 아버지와 같은 길로 이어졌고, 현재는 한 일터에서 근무하며 서로에게 든든한 동료가 되어주고 있다.
“직접 집배 업무를 해보며 어릴 때 보았던 아버지의 노고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됐습니다. 지역 주민들이 ‘아버지에 이어 아들도 집배원이 되었구나’, ‘3대에 걸친 우정가족이라 대단하다’고 말해줄 때면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어요.” 특별한 사건보다도 바쁜 명절 기간, 무더운 여름, 매서운 겨울을 함께 견디며 서로를 격려했던 순간들이 오래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아버지와 아들은 그렇게 서로에게는 든든한 동료로, 지역 주민에게는 친절하고 책임감 있는 집배원으로 광산구 곳곳을 누비고 있다.


집배안전 행복충전소 활동을 통해 이륜차 안전모 착용 여부를 확인하고 안전운전을 당부하며, 집배원들의 하루 시작을 함께 응원하고 있다.


광주광산우체국 창구 직원들

광주광산우체국의 부자(父子) 집배원인 최상욱·최준호 주무관
함께한 30년, 함께할 든든한 미래
현재 청사에서 30주년을 맞이한 광주광산우체국은 단순한 국가기관을 넘어, 주민들의 삶 가까이에서 늘 함께하는 ‘든든한 이웃 같은 우체국’으로 기억되고자 한다. 언제나 친절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로 주민들의 불편을 먼저 살피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어려운 이웃에게도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것. 지난 30년의 시간을 바탕으로 광주광산우체국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소중한 일상을 연결하며 광산구의 밝은 내일을 함께 써 내려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