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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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재발견
자연 풍경 그리고 사람으로 두 번 웃게 되는 곳
2월 초, 입춘 다음날 구례를 찾았다. 분명 체감 온도는 영하였지만, 빛과 공기 속에 봄이 녹아 있던 구례에서의 시간. 이 고장은 봄에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준다. 산수유, 벚꽃이 지천에 피어 유독 많은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산과 강, 절과 옛집이 어우러진 구례를 만나러 떠나자.
이슈/테마
집배물류 혁신으로 일과 휴식이 공존하는 워라밸 우체국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열풍이 거세다. 저녁이 있는 삶,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을 꿈꾸는게 점점 당연해지고 있다는 뜻이다. 그런데 가만히 둘러보면 제비 문양 그려진 빨간색 우체국 오토바이는 토요일에도 쉬지 않고 동네 곳곳을 누빈다. 모바일로 안부 인사, 업무 지시, 은행 업무까지 모든 게 해결되는 세상이니 집배원의 숨통도 조금은 트일 것 같은데 이들의 삶은 여전히 바쁘기만 하다. 이 와중에 주 5일 근무 딱딱 지키고 연가 사용도 자유롭게 한다는 우체국이 있다고 하여 부산으로 향했다. ‘과연 그게 가능할까?’ 싶었던 물음표를 ‘이게 이렇게 되네!’라는 느낌표로 바꿔준 북부산우체국. 우정사업본부의 집배 물류 혁신 과제를 가장 정확하게 이해하고 실천하여 집배원들의 표정부터가 남달랐던 북부산우체국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생활의재발견
시간을 재발견하는 여행지, 정동진
2018년 무술년(戊戌年)이 밝았다. 올 1년은 전국의 여행지를 찾고 그 지역의 우체국 직원들을 만나 숨은 맛집과 명소까지 듣고 나누어 본다. 그 첫 번째는 강릉시 정동진 마을이다. ‘정동진(丁東鎭)’은, 경복궁이 있는 한양에서 정동 쪽에 있다는 뜻을 품고 있다. 동해 위에 떠 오르는 해를 보며 새해 소망을 바라고 꼭 그곳에서의 해돋이를 보기 위해 많은 이들이 찾는 곳. 이곳의 기차역은 전국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기차를 이용하지 않아도, 꼭 역 안에 들어가 한 번쯤 거닐어 보고 싶은 정동진역과 정동진, 그리고 이곳의 정동우체국에서의 시간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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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풍경 그리고 사람으로 두 번 웃게 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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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사람들
수화기 너머 고객을 섬기는 사람들 우체국콜센터
수비면 수비, 공격이면 공격. 그라운드 위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해내는 축구 선수를 가리켜 ‘멀티플레이어’라고 말한다. 축구에만 한정된 것은 아니다.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해내는 사람에게도 흔히 붙는 수식어다. 하루 종일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며 마음까지 어루만져야 하는 우체국콜센터 사람들. 이 어려운 걸 한 번에 해내는 이들이야말로 우정사업 최전방의 멀티플레이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