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호흡기질환 주의보! 호흡기 건강의 모든 것!
2019.09

 

 

요즘 같이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환절기가 되면 호흡기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데요, 기존에 가지고 있던 호흡기질환이 악화되기도 하면서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답니다. 건강한 호흡을 위해 가장 중요한 신체 기관이 바로 폐와 기관지인데요, 특히 폐는 호흡을 통해 우리 몸에 들어온 공기 중 산소를 신체에 공급하고 이산화탄소를 배출시키는 역할을 해요. 오늘은 대표적인 환절기 호흡기질환과 예방법, 그리고 호흡기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소개해드릴게요!

1. 환절기 호흡기질환

1) 감기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가 되면 일교차가 크고 습도가 낮아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감기에 걸리기 쉬운데요, 감기를 유발하는 200여가지의 바이러스는 특효약이 없으며 감기에 걸리게 되면 1~2주안에 자연히 호전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감기에 걸리면 콧물, 재채기, 발열, 기침, 몸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경우에 따라 부비동염이나 폐렴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는데요, 2주 안에 호전되지 않고 지속하여 증상이 나타나거나 각혈, 체중감소 등의 이상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라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아요.  

 

2) 천식

 

천식은 환절기 찬공기나 꽃가루 등에 노출되면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는 호흡기질환인데요, 기도점막에 염증이 생겨 붓거나 수축하여 호흡곤란, 기침, 천명음 등이 동반되는 증상이 나타나며,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기관지손상을 초래할 수 있어 호흡기내과의 전문적인 치료가 중요해요. 천식을 유발하는 원인으로는 감기, 찬공기, 오염된 공기, 흡연, 특정약물 등이 있으며, 천식증상이 있다면 생활 속에서 이러한 인자들을 피하는것이 좋답니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기도수축이 평소보다 더욱 빈번하게 나타나 천식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니 악화요인을 피하고 주위 환경을 깨끗이 유지해야 해요.

3)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기도가 좁아지면서 점점 호흡곤란이 발생하는 호흡기질환인데요, 요즘과 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의 경우 독감, 폐렴 등 호흡기질환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 한답니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어려워 알아차리기 힘들지만, 질환이 악화되면서 점점 기침·가래가 심해지고 호흡곤란 증상이 심해져 사망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요. 뿐만 아니라 만성폐쇄성폐질환이 있으면 폐암이나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도 높아지는데요, 만성폐쇄성폐질환은 1기에서 4기로 넘어가는데 10년 이상이 걸릴 정도로 매우 천천히 진행된다는 특징이 있으며, 4기에 발견할 경우 5년 생존율이 20~30%정도밖에 되지 않는 매우 위험한 질환이에요.

2. 환절기 호흡기질환 예방법

 

환절기 호흡기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과 균형 있는 식사, 적당한 운동으로 개인의 건강상태와 면역력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또한 바이러스 등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요인과의 접촉을 줄이기 위해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 특히 감기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해요. 집안에서는 실내온도를 20~22˚, 습도는 40~50%를 항상 유지해주는 것이 좋으며, 하루에 1.5~2ℓ 가량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답니다.

3. 호흡기 건강에 좋은 음식

1) 오미자

 

오미자는 성질이 따뜻해서 폐 기능을 도와주고, 가래와 기침이 나오는 호흡기질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말린 오미자 3~4g을 찬물에 씻어서 물기를 뺀 다음, 뜨거운 물 2~3컵을 부어서 우려낸 물을 하루 2~3번 정도 나누어 마시면 좋답니다. 한 번에 많이 우려낸 후 냉장고에 보관해 마셔도 좋아요

2) 은행

 

은행 열매 역시 폐를 따뜻하게 해주고 폐기능을 강화시키며, 기침과 가래를 가라앉혀 주는데요, 한방에서는 은행을 살짝 볶아 만성 기관지염을 치료하는 한약재로도 사용한답니다. 은행은 껍데기를 벗긴 후 기름을 두른 프라이팬에 볶아 먹으면 되는데요, 은행나무 열매에는 시안배당체와 메칠피리독신이라는 독성물질이 함유돼 있어 한 번에 많은 양을 먹는 것은 피하고, 하루에 10개 이상(어린이는 2~3개) 먹지 않는 것이 좋아요.

3) 도라지

 

도라지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 호흡기질환을 개선하고, 특히 가래를 줄여주는 효과가 좋아 다양한 기관지 질환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에요. 도라지는 도라지 볶음이나 초무침 등의 반찬으로 만들어 먹으면 좋고, 도라지를 말린 후 가루 내어 한 번에 약 10g씩, 하루 2~3번 물에 달여서 설탕을 적당량 첨가해 마셔도 된답니다.

4) 무

 

무는 가래를 해소하는데 효과가 있는 식품인데요, 기관지가 약해서 가래나 기침을 많이 할 때 도움이 되는 식품이랍니다. 깨끗하게 씻은 무를 채 썬 다음 설탕과 1:1 비율로 섞어 유리병에 담아 밀봉하고, 약 일주일 정도 지난 후 우러나온 무즙만 덜어 냉장 보관해주세요. 이 무즙을 따뜻한 물과 1:1 비율로 섞어서 매일 아침‧저녁, 하루 두 번씩 마셔주면 된답니다.

지금까지 대표적인 환절기 호흡기질환과 예방법, 그리고 호흡기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봤는데요,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호흡기질환 예방으로 건강한 가을 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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