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기자] 도난, 분실 걱정 끝! 스마트 우편함이 있으니까요~

스마트 우편함,

들어보셨나요?

보통 우편함은 집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형태가 많습니다. 워낙 익숙한 모습이라 당연하게 생각하기도 하지만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우편함은 자칫 위험해 보이기도 합니다. 특히 빌라나 아파트처럼 유동인구가 많은 곳은 분실이나 도난의 위협이 있지 않을까 더더욱 걱정이 되기도 하구요.

요즘은 인터넷이 발달하고 스마트폰 보급률이 증가하면서 각종 통지서들이나 우편물을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으로 수령하는 경우가 늘긴 했지만, 반대로 개인 정보와 사생활 유출로 인한 심각성은 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이에 우정사업본부는 새롭게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스마트한 해결방안을 내놓았으니...

바로 '스마트 우편함'입니다!

4차 산업혁명은 사물과 인터넷, 인공지능 등의 결합을 통해 혁신을 이끌어내는 패러다임을 말합니다.

스마트 우편함은 이러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기존 우편함에 사물인터넷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우편함입니다.

대표적인 기능을 알아보자면,

- 기존의 무인 택배함과 같이 집배원과 지정된 사용자만 열고 닫을 수 있는 기능

- 우편물이나 소포 도착 시 스마트폰 알림 기능

- 기록을 통한 체계적인 우편물 관리 기능

- 등기 우편물 수령 기능

특히 등기 우편물의 경우 이제까지는 부재 시 수령하기가 매우 곤란했지만 최근 법령 개정을 통해 등기소포 우편물도 스마트 우편함을 통해 수령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혁신적인 기능 덕분에 우정사업본부에서는 가장 문제 되었던 우편물의 분실과 도난으로 인한 개인 정보와 사생활의 유출을 방지함은 물론, 등기와 소포의 비대면 수령을 통해 집배원들의 배달 시간도 1시간 가량 단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답니다.

또한 이러한 시스템 구축은 우체국은 물론 민간 부분에서도 활용 가능하다고 하니 이 모든 것이 국민들의 편익 증진으로 이어지겠죠?


아직은 본격적인 보급에 앞서 시범운영 단계에 있지만 차근차근 전국적인 확산을 향한 단계를 거치고 있답니다.

2017년 한국토지공사와의 MOU를 통해 수도권 지역 아파트 약 1000세대에 우선 시범 설치되었고, 은평구, 세종시 등 지자체와의 협약을 통해 시범 운영 지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새로 건설 중이거나 건설 예정인 공동주택을 대상으로도 운영 신청을 받는다고 하니, 빠른 도입으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려는 우정사업본부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시범운영을 하는 동안 그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 부처와, 지자체, 건설사 등과의 협의를 통해 사용의 편의성을 개선하고 관련 제도를 정비해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곧 다가올 스마트 우편함의 시대!

21세기의 디지털 혁명과 스마트폰의 보급이 우리 생활방식의 양상을 바꾸어 놓은 것처럼, 4차 산업혁명 역시 거대한 변화의 파도를 몰고 올 것은 분명합니다.

스마트 우편함은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새롭게 발전하고자 하는 우정사업본부의 노력을 뜻한답니다. 스마트 우편함의 시대를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