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기자] 크라우드 펀딩? 우체국에도 있다!
2019.09

 

 

'크라우드 펀딩', 요근래 한 번 쯤은 다들 들어보셨을 단어일 텐데요, 대중을 뜻하는 크라우드(Crowd)와 자금 조달을 뜻하는 펀딩(Funding)을 조합한 용어로,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다수의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기존에는 트위터, 페이스북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이용해서 펀딩이 이루어졌다고 해서 소셜펀딩(Social Funding)이라고도 불리웠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크라우드 펀딩은 여러가지 형태로 나뉘어집니다. 크게 후원형, 기부형, 대출형, 지분투자형(증권형)의 네가지로 나뉘어지는데요. 각 크라우드 펀딩의 특징을 간단하게만 살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후원형'은 대중의 후원으로 목표 금액을 달성하면 프로젝트가 성공하는 방식으로, 공연 및 예술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기부형'은 보상을 조건으로 하지 않고 순수한 기부 목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며, '대출형'은 개인과 개인 사이에서 이뤄지는 P2P(Person To Person) 금융으로, 소액 대출을 통해 개인 혹은 개인사업자가 자금을 지원받고 만기에 원금과 이자를 다시 상환해주는 방식입니다.

마지막으로 지분투자형(증권형)은 이\윤 창출을 목적으로 비상장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는 형태로, 투자자는 주식, 채권 등의 증권으로 보상을 제공받습니다.

해외에서는 2005년부터 이미 시작되었으며,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소개된 것은 2011년이 되어서 입니다. 또한 2018년에는 법령 개정을 통해 500만원이라는 종전의 투자한도에서 1,000만원으로 확대되어 크라우드 펀딩의 인기를 실감하게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크라우드 펀딩을 우정사업본부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체국 예금보험 홈페이지에 가보면, 우체국에서 진행하는 여러가지 종류의 크라우드 펀딩을 확인 할 수 있는데요, 우체국에서 진행하는 크라우드 펀딩의 종류에는 '기부형', '후원형', '증권형' 3가지가 있습니다.

 

 

'기부형'에는 제휴서비스로 제휴업체들을 통해서 다양한 기부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정사업본부가 직접 시행하는 프로젝트라기보다는 크라우드 펀딩을 직접적으로 운영하는 기부단체, 펀딩전문단체와의 제휴를 통해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이 중에 좌측 상단에 있는 우정사업본부가 직접 주관하는 크라우드 펀딩이 눈에 띄어서 직접 들어가봤는데요, 시각장애인 어머니를 두고도 씩씩하게 크고 있는 승희라는 어린이는 가정형편으로 인해 여행을 직접 가본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런 승희를 위해서 멘토 선생님이 직접 신청한 크라우드 펀딩이었습니다.

25일이라는 짧은 시간이 남았지만, 달성률이 21%로 저조했는데요. 안타까운 동영상 속 사연을 보고 있자니 꼭 펀딩 목표액이 달성됐으면 하는 마음에 저도 소액이지만 펀딩에 참여해보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도 '후원형' 크라우드 펀딩에서는 청년창업자들을 돕고자, '유니콘' 이 그려진 티셔츠를 구매하자는 내용의 크라우드 펀딩이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사회적으로 실패라는 두려움으로 인해 창업을 쉽사리 시도하지 못하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창업 브랜드 'Growing Unicorn'을 런칭하고 이를 홍보하고자 하는 시도로 보였습니다.

우체국예금보험 홈페이지에서 제휴서비스로 제공되고 있는 '크라우드 펀딩'은 '활성화'를 위해 발돋움하는 단계로, 아직까지는 많은 사람들의 참여가 필요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크라우드펀딩이 주로 대기업보다는 스타트업, 중소기업,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개인들을 통해 모집되고 시행된다는 점에서 이런 기업들이 성장하여 고용창출 등을 진행할 경우 투자한 자금이 다시 사회로 반환된다는 선순환의 의미로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하는 개인은 크지 않은 돈을 통해서도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긍정적인 측면을 많이 가진 크라우드 펀딩, 우체국 예금보험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크라우드 펀딩 활성화를 통해 어려운 이웃도 돕고, 사회에 기여해보는 작은 한 걸음을 내딛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