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글밭
글.이영주(경기도 군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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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햇살 사이로
유리알 비추는 바다
출렁거림 속에서
도고요하게 내려앉은
금빛 수평선
남쪽에 동쪽에
푸른 바다가 누워 있다.
오늘도 파랗게 넘치는
바다의 살점들
알림장 구석구석
메모를 넘기다 보면
바닷물이 어느새
몸에 와 찰싹 달라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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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통신
글. 박재옥(서울시 도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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