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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과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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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직원탐방

마실 오듯 편안하고 정이 있어 따뜻한 곳

진주가좌동우체국

진주가좌동우체국은 정감 넘치는 우체국이다. 밝은 표정으로 친근하게 말을 건네는 직원들이 있어 언제 찾아도 기분 좋은 곳, 도시 발전과 함께 한층 새로운 모습으로 지역에 파고드는 진주가좌동우체국을 찾았다.

글. 임영현 + 사진. 김경수

마실 오듯 편안하고 정이 있어 따뜻한 곳
20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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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와 더 가까이, 신축 이전으로 더욱 성장하다





경남 진주는 경남도 서부청사가 있고, 충무공동 일원의 경남혁신도시에 11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한 인구 약 35만의 도농복합도시다. 이곳 진주에서 1966년 정촌(井村)우체국으로 시작한 진주가좌동우체국 역시 발전하는 진주의 모습을 닮았다. 2018년부터 진주가좌동우체국과 함께 해온 박동찬 국장은 2019년 3월, 현재의 ‘가좌길 15’로 신축 이전하며 푸근한 정이 있는 진주가좌동우체국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젊은 층과 주민들이 찾고 싶은 편안한 카페 분위기의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진주가좌동우체국은 ‘단골’ 어르신들이 많은 우체국입니다. 오랫동안 찾아주시고, 자주 대화하다 보니 직원들이 어르신들의 대소사를 꿰고 있을 정도죠. 고마운 마음에 상추나 고구마, 복숭아, 커피 등을 선물해 주시곤 하세요.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와 가까운 장소를 택해 옮기면서 대학생 고객이 더 많이 늘었습니다.”

이처럼 진주가좌동우체국은 ‘따뜻한 우체국’을 내세우면서 우편 매출이 2019년 3억 원에서 2021년 약 5억 원으로 늘어났다. 금융수신고도 증가해 2021년 160억 원을 달성했고, 올해는180억 원을 기록 중이다. 

여기에 2012년 12월 경전선 마산~진주 복선전철이 개통하면서진주역이 가좌동으로 이전했고, 신진주역세권 개발이 이뤄지면서 신규 고객들이 증가한 이유도 한몫했다. 









1억여 원 보이스피싱 막은 공로로 금감원 감사장 받아

진주가좌동우체국은 박동찬 국장과 함께 “우체국이 곧 인생” 이라고 이야기하는 베테랑 직원 3명이 근무한다. 장기간 호흡 맞춰왔기에 다른 직원의 바쁜 업무에 힘을 보태고, 서로 존중한다. 

업무 효율이 높아 관내에서는 마블 코믹스의 슈퍼히어로 팀인 ‘어벤져스’로 불리기도 한다. 박동찬 국장은 고객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먼저 직원들을 배려한다. 직원들이 만족해야 좋은 분위기가 고객에게 전달된다고 여기기 때문이다.이런 팀워크 때문일까. 2018년 10월, 진주가좌동우체국은 1억 2,300만 원의 보이스피싱 사고를 예방한 공로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여성 고객 한 분이 급하게 예금을 인출해 달라며 방문하셨습니다. 창구 앞에서도 계속 휴대폰 통화를 하셔서 보이스피싱을 직감했죠. 우선 전화를 끊게 하고 제가 그 번호로 통화를 했습니다. 상대방은 검찰청 관계자라고 주장하다 곧 말을 바꾸더라고요. 통화를 종료하고 보이스피싱이라고 고객을 설득했죠. 하마터면 남편의 교통사고 사망 보험금 1억여 원을 보이스피싱으로 잃을 뻔했습니다.”   

이뿐 아니다. 길에서 산 홍삼의 지로용지를 받고 “너무 비싸 잠이 오지 않는다.”는 할머니를 위해 업체에 내용증명을 보내고 여러 번 통화한 끝에 구매 취소에 성공해 제품을 반송한 적도 있다. 

“때로 ‘우체국이 이런 일을 하는 곳은 아닌데’라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주민들이 도움 줄 곳으로 우체국을 떠올리고 찾아와 주시는 모습은 늘 감사한 부분입니다. ‘우리 동네 한 바퀴’라는 동요 가사에 ‘기쁜 소식 전해 주는 우체국’이 등장하듯, 우체국이 지역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주민들과 공존하고 있다는 증거니까요.”    진주가좌동우체국은 ‘도시 안에 있지만 따뜻한 모습을 간직한 시골 우체국’을 지향한다. 언제라도 편안하게 찾아오고 싶은 따뜻한 우체국, 믿음직한 우체국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에게 우체국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앞으로 꾸준히 청년층과의 소통에도 힘쓸 계획이다. 





MINI INTERVIEW


남도선 주무관





1982년 우체국 근무를 시작했고, 1990년대 말 외환위기 때부터 이곳에서 근무하고 있으니 우체국은 제 보금자리나 다름없습니다. 힘들어도 일터에선 치유가 돼요. 언제나 진심으로 고객을 대하고 있습니다. 최선을 다하는 우정인이 됐으면 좋겠어요!    



전영희 주무관





1985년 학교를 졸업한 다음날부터 우체국에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꽃다운 청춘부터 꽃길인 지금까지 친정과 같이 편안하고, 정겨운 곳입니다. ‘웃음이 보약’이라는 말처럼 건강한 미소로 상대방을 대하면 자신도, 상대방도 행복할 거예요. 우리 함께 웃어봅시다! 



송진석 주무관





근무 10년 차입니다. 첫 직장이고, 하루 대부분을 이곳에서 보내고, 여기서 일하며 결혼도 했으니 우체국은 제 인생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저는 성실한 업무 수행이 동료를 위한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우리 모두 항상 건강합시다.





우정사업본부 X 한국철도 사보 협업 프로젝트 

글. 한국철도 홍보문화실


한국철도와 함께하는 

진주가좌동우체국, 그리고 사람들




장재덕 진주역장(왼쪽)과 박동찬 진주가좌동우체국장(오른쪽)




장재덕 진주역장(가운데)과 직원들



진주역의 자랑거리는 바로 웅장한 한옥 외관이다. 이처럼 진주역을 한옥 양식으로 건축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장재덕 진주역장에게 그 이야기를 들었다.

“진주역은 2012년 10월, 경전선 복선전철사업으로 칠암동에서 가좌동으로 이전하면서 진주객사를 모티브로 건축되었습니다. 객사란 관아를 방문하는 관리나 사신들이 머물던 곳으로 서열이 가장 높은 시설에 해당합니다. 쉽게 얘기하면 관리들이 쉬어가던 곳이지요. 일제강점기에 사라진 진주객사가 지금의 진주역으로 재현되었습니다.” 2012년 경전선 복선전철사업 이후 옛 진주역에는 기차 소리가 끊겼다. 하지만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면서2022년 현재까지 사람들의 웃음소리는 여전하다.그렇게 신역사에서 영업을 시작한 진주역은 금년 10월,이전 10주년을 맞이한다. 장재덕 진주역장은 진주시에볼거리, 먹거리가 다양하니 진주에 많은 사람이 방문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특히 진주에서 꼭 가봐야 할 곳에 대해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진주 남강유등축제’를 꼽았다.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 전투에서 적군이 강을 건너려고 하자 강물 위에 유등을 띄워 적의 침입을 저지했습니다. 이 역사를 기리고자 매년 10월이 되면 진주 남강유등축제를 개최합니다.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가을밤을 수놓는 유등 풍경이 장관이니 진주 남강유등축제에서 역사도 배우고 아름다운 야경도 감상하는 시간을 꼭 한번가져보셨으면 좋겠습니다.”

10월 진주에서는 진주남강축제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예술제의 기원인 개천예술제, 드라마 축제인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이 개최되어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우리의 역사, 예술, 문화를 가슴으로 느끼고 눈으로 감상하길 원한다면 10월의 진주를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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