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상생·활력·개척을 위해 두 발로 뛴 우체국쇼핑의 2020 연말 결산
우정사업
대한민국 온라인 우표전시회
우체국&직원탐방
가족처럼 꼼꼼하게 행복을 실어 해외로 보내다
인문학/문화
물으면 대답해준다, 홈쇼핑의 진화
조직문화/에세이
한 해를 보내며 허무한 마음을 어찌 할까요?
희망의 메시지, 빨간 우체통
드넓은 안계평야 지대의 논길을 지나다 보면 마을 전체가 드라마 세트장같이 어여쁜 단북면이 있다. 그리고 그 가운데서도 운치 있는 나무들과 빨간 우체통 사이 소담한 의성단북우체국이 눈에 띈다. 이 작은 마을에 몇 시간 동안 오가는 사람들은 두어 명 남짓. 사람보다경운기를 더 자주 만날 것 같은 한적한 시골길의 우체국이다. 그런데 두 명의 우체국 직원이 쉴 새 없이 바삐 움직이는 다소 아이러니한 풍경.의성단북우체국에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공공쇼핑몰인 우체국쇼핑은 1986년 농수축산물 수입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어촌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판로를 개척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됐다. 2016년부터는 우체국전자상거래지원센터를 통해 온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특산물 생산자들을 위해 상품 촬영과 디자인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어지러웠던 2020년 한 해, 우체국쇼핑은 어떤 일들을 통해 국민들에게 다가갔을까? 농어민과 상생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며 미래를 개척하는 우체국쇼핑의 한 해를 되짚어보자.
우체국예금과 신한카드가 만나 ‘우체국 신한 우정적금’을 출시했다.우체국예금과 카드사의 최초 제휴답게 통 큰 혜택을 내세운 것이 특징. 판매 기간이 정해져 있는 한정 상품이니,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면 똑똑하게 목돈을 굴릴 수 있다.
소외된 이웃들의 행복 실현에 보탬이 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러한 고민을 시작으로, 우체국은 모두가 함께 행복을 나누는 미래를 위해 우체국 자원과 네트워크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국 우체국별로 운영되는 ‘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단’을 통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장애부모가정의 아동들과 대학생을 1:1 매칭하여 ‘성장 멘토링’을 진행한다. 또한 우체국 보험을 활용해 우체국 청소년꿈보험과 저소득 장애인 우체국 암보험을 지원함으로써 타 기관과 차별화된 브랜드 사업을 전개해나가는 중이다.이처럼 우체국은 어려움에 처한 소외계층의 곁에서 다양한 공익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우체국이 어떤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는지 인포그래픽을 통해 자세히 알아보자.
기획테마 ‘우체국 언저리에서’‘언저리’는 어떤 공간 혹은 시간에 완벽히 들어가지 않아도 되는 상태나 지점을 말합니다.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우정문화 교양지 <우체국과 사람들>은 올 한 해 우체국 안팎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생각과 이야기를 담겠습니다.
첨단 스마트 물류센터에서는 로봇과 사람이 함께 작업하여 물품을 분류, 운반, 보관한다. 로봇은 무거운 물품을 처리하는 데 주로 이용되는 반면, 사람은 보다 높은 판단이 필요한 작업을 한다. 아마존과 알리바바는 로봇,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과 같은 최신 테크놀로지를 적극 이용해 첨단 스마트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들이다.
벌써 한 해의 끝인 12월이네요.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일상이 뒤죽박죽이었습니다. 친구들과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거나, 가족과 여행을 다니며 추억을 만들지도 못했어요. 언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러다 보니 올 한 해 동안 한 일이 없는 것 같아요. 나이는 들고 시간은 가는데 해 놓은 일은 없고 허무한 마음만 가득합니다. 올해를 잘 마무리하고 내년을 잘 계획하고 싶어요. 방법이 있을까요?
찬바람이 뼛속까지 파고드는 겨울이다. 외출에 나서면 어느새 어깨를 잔뜩 구부리고 종종걸음을 치기 일쑤다. 그러다 따뜻한 실내에 들어가 웅크렸던 몸을 펴면 왠지 모르게 가슴과 어깨가 뻐근하고, 때로는 찌릿한 통증까지 느껴진다. 추운 날씨에 긴장했던 근육이 급격하게 이완되며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다.
물류산업에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로봇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시티가 현실로 다가왔다. 10월 28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는 ‘자율주행 차량·로봇 이용, 찾아가는 우편 무인·접수 배달서비스’를 위한 「우정사업 자율주행 시범 운영」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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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알 같은 이팝나무꽃이 흐드러지게 핀 5월의 어느 날. 맑은 날씨와 화사한 꽃만큼이나 환하게 웃던 화성동탄우체국 정태식 집배실장과 아내 강선애 씨, 그리고 딸 정지용 양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