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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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는 마음을 싣고국가를 뛰어넘은 우정, 처칠과 루스벨트
영국의 정치가인 윈스턴 처칠과 제32대 미국 대통령인 루스벨트는 무차별적인 테러와 전쟁, 대량 학살 등이 일어나 혼란을 거듭한 시대에 정치적 동기와 국익 그 이상의 우정을 쌓았다. 1939년부터 1945년까지 주고받은 1,900여 통의 편지가 이를 말해준다. 수많은 편지 속에 담긴 그들의 진실한 우정 스토리를 소개한다.
기타함께한 추억이 가득한 우리 참된 우정의 의미를 짚어보다
우리는 일상 속에서 매 순간 다양한 사람들과 마주한다. 그중에서도 특히나 잘 맞는 인연들은 친구가 된다. 친구를 사귈 때 우정가족이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세계 속 우체국건축미 깃든 고딕 지구의 ‘우아한’ 우체국 스페인 바르셀로나 중앙우체국
스페인 바르셀로나는 건축과 예술의 도시다.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작품들을 중심으로 피카소, 미로 등 아티스트의 흔적이 도심 속에 녹아 있다. 그중 고딕 지구는 대성당, 로마 성벽, 산 하우메 광장 등 700여 년 세월 올드타운의 진면목을 고스란히 간직한 곳이다. 바르셀로나 중앙우체국은 고딕 지구와 바다가 만나는 곳에 ‘우아한’ 자태로 들어서 있다.

편지는 마음을 싣고유명세에 감춰진 고독의 흔적, 고흐와 테오
그림 <별이 빛나는 밤에>로 잘 알려진 화가 반 고흐는 나이가 들수록 내면이 점점 곯아갔다. 이를 견디게 해준 사람은 그의 친동생 테오.
고흐와 테오가 주고받은 편지에는 아름다운 작품 속에 가려진 고흐의 속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기타우정 가족의 동행인은 누구일까?
추운 겨울이 지나 다시금 꽃피는 봄이 다가왔다. 따스한 날씨,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산책하기 좋은 지금, 우정 가족이 같이 동행하고픈 사람은 누구인지 알아보자.

세계 속 우체국‘독립의 단초’가 된 추앙받는 우체국 아일랜드 더블린 중앙우체국
한 나라 역사의 변곡점이 된 우체국은 드물다. 더블린 중앙우체국은 아일랜드 독립의 단초를 마련한 상징적인 장소다. 명소이자 시대의 현장으로 추앙받는 더블린 중앙우체국은 도심 오코넬 거리에 위치해있다.

기타우체국을 완성하라! 우체국은 OO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우리 곁에 가까운, 익숙한 우리의 우체국을 주제로 지난해 7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석 달간에 걸쳐 『2022 우정사업 이미지 제고 영상 공모전』을 개최했다.
그중 적합성, 완성도, 활용성, 독창성 등 내부 심사 기준에 걸쳐 최종 선정된 수상작들을 소개한다.

기타RABBIT JUMP! 호랑이 위에 토끼
계묘년 토끼해가 밝았다. 십이지지(十二地支) 순서에 따르면 호랑이 뒤에 토끼인데 설화에서는 양상이 좀 다르다. ‘호랑이 위에 토끼’다. 설화는 흔히 “옛날 옛적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로 시작된다. 긴 곰방대를 물고 있는 호랑이. 그 곰방대 위에 누군가 올라 있으니, 바로 토끼다. 민화에서 익숙하게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우체국의 변신카페에서 만난 빨간 우체통, 부산 당감우체국 카페
부산시 진구 당감동에는 이색 카페가 있다. 부암역 6번 출구에서 20여 분을 걷다 보면 만나는 네모난 흰색 건물인 당감우체국 카페가 바로 그곳이다. 입구 앞에 놓인 빨간 우체통은 이곳이 과거 우체국이었음을 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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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 우체국성 베드로 광장 속 노란 우체통, 바티칸 우체국
나라 안에 또 다른 나라가 존재할 수 있을까? 고대 문명이 녹아든 도시, 이탈리아 로마 안에는 또 다른 작은 국가인 바티칸이 존재하는데, 이곳에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우편물을 배송하는 우체국이 있다.

인트로과거와 오늘이 공존하는 동네 속
문래동은 매력적인 동네다. 2호선 전철역에서 내려 서울문래동우체국 방향으로 빠져 나오면 아파트촌과 공원이 펼쳐져 있는데, 서울문래동우체국이 가까워질수록 색다른 모습을 드러낸다. 요즘도 이런 곳이 있나 싶을 정도로 철공소들이 옹기종기 모인 곳. 현대적인 도시를 지나 과거로 들어가는 듯한 골목 입구에 서울문래동우체국이 있다.

인트로오며 가며 걸음이 즐거워지는 곳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제천시 중앙동. 이곳에는 시민을 위한 문화의 거리가 있고 달빛정원이 있다. 시원한 물소리 나는 계곡, 갖가지 모양의 바위와 식물이 조화를 이룬 작은 정원은 시민들이 즐기는 공간이다. 달빛정원을 따라 즐겁게 걷는 이 문화의 거리가 시작되는 곳에 제천중앙동우체국이 있다. 늘 고객과 소통하려는 노력을 잃지 않는 제천중앙동우체국 역시 시민들에게 활짝 열린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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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로더운 여름, 모란원에서 쉬어가세요
숨이 헉헉 막히는 한 여름,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 쉬어갈 자리가 있다면 그보다 좋은 휴식처는 없다. 동대구우체국은 새로운 청사를 건립하면서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휴식 공간으로 모란원이라는 작은 정원을 조성했다.
찌는 열기의 도심 한복판에 마련된 작지만 고마운 숲. 이곳이 있어 모두 땀을 잠시 말리고 또 힘차게 걸어간다.
기타우체국의 미래를 읽다
우체국에 대한 기억은 세대와 지역에 따라 다양하다. 나는 ‘초등학교’ 시절 꿀벌이 그려져 있던 저축통장을 통해 우체국을 처음 접했고, 대학교 시절에는 학보를 다른 학교 친구에게 보낸다고 우체국을 들락거렸다. 외갓집에 있었던 우체국은 동네 사랑방처럼 동네의 대소사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정겨운 공간으로 기억된다. 하지만 기술의 발전과 도시의 변화로 인해 우체국의 현재는 과거와 같지 않고, 미래에는 더 많이 변화할 것으로 예측된다.

인트로도심에서 느끼는 자연의 생기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송파우체국 옥상에는 특별한 공간이 있다. 직원들이 바쁜 업무에서 벗어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생태계 정원이다. 싱그러운 초록 잎과 꽃향기 가득한 생태계 정원처럼 서울송파우체국 직원들은 오늘도 생기 넘치는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한다.

인트로주민과 상생하는 전북 제일의 명품 화합터
햇빛 속에, 공기 중에 떠돌던 봄이 살포시 땅에 내려앉았다. 메마른 땅들이, 싱그러운 초록이 뒤덮이는 설렘의 봄. 샛노랗게 터지는 꽃망울도 계절의 변화를 알리는 반가운 소식이다. 때가 왔다는 듯 크고 작은 생명들이 기운찬 활동을 시작한 가운데 진안 정천우체국도 힘껏 기지개를 켠다.

인트로용감한 호랑이 기운으로 활짝 여는 2022

인트로평창의 눈부신 겨울 왕국 평화로운 행복으로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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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로우체국과 사람들 여섯 번째 이야기 ‘경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