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인물
-
오토바이 가득 정 싣고, 마음을 배달합니다
많은 것이 빠르게 스쳐 지나가는 세상이지만, 오래도록 머물렀으면 하는 것들이 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정도 그중 하나일 테다. 지난 24년간 우편물뿐만 아니라 정을 배달하며, 마을 주민들에게 말 그대로 가족보다 가까운 ‘이웃사촌’이 된 통영우체국 김종운 집배원을 만났다.
-
배움은 평생의 여행
사회적기업 ㈜우리나라네트웍스 최명옥 대표는 37년의 우체국 공직 생활을 마치고 무엇을 할까 고민하던 중 이전부터 꾸준히 해오던 사회공헌활동을 떠올렸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탁월한 마케팅 능력,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우체국의 팔방미인이라고 불렸던 그는 현재 어엿한 기업의 대표가 되어 인생 2막을 그려나가고 있다.
-
세상과 사고하며 행복을 더해가는 법
영월 상동우체국 진상현 국장은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한 것처럼 자신의 지식과 경험이 담긴 책으로 타인의 사고(思考)를 풍요롭게 만들고 사회를 성장시키는 하나의 재료가 되었으면 했다. 그렇게 그는 펜을 들어 작가가 되었다.
우체국사람들
-
온고지신 정신이 빚어낸 명품우체국 군포우체국
우체국 창구에서는 우편 발송과 금융 서비스 외에도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우체국쇼핑의 일부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고객 눈높이에 맞춘 상품 판매 전략으로 2023년 우체국쇼핑 전시 창구 판매 매출 1위를 거머쥔 군포우체국을 찾아가 보았다.
-
우체국 옆 행복이 가득한 곳 우체국 발달장애인 카페 부천우체국점
부천우체국에 들어서니 향긋한 커피향이 코끝을 간지럽힌다. 향의 진원지를 따라가니 우체국 옆 자그맣게 들어선 카페 하나가 보인다. 우체국 발달장애인 카페 부천우체국점이다.커피를 사고파는 사회적 나눔을 행하며 즐거움을 소유한다는 의미를 지닌 이곳은 장애인에게는 일하는 보람과 행복, 카페를 찾는 소비자에게는 맛있는 먹거리와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다.
-
우체국쇼핑 전자상거래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자상거래지원센터>의 하루
1986년 12월, 지역 특산물 8개 품목으로 우편주문판매를 시작한 우체국쇼핑은 지난 38년간 3,300여 개의 전국 우체국 네트워크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여 전국 팔도의 우수한 농수축산물을 공급해 왔다.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국의 중소상공인 및 영세기업을 지원하는 우체국쇼핑의 중심에는 전자상거래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