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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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가득 정 싣고, 마음을 배달합니다
많은 것이 빠르게 스쳐 지나가는 세상이지만, 오래도록 머물렀으면 하는 것들이 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정도 그중 하나일 테다. 지난 24년간 우편물뿐만 아니라 정을 배달하며, 마을 주민들에게 말 그대로 가족보다 가까운 ‘이웃사촌’이 된 통영우체국 김종운 집배원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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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은 평생의 여행
사회적기업 ㈜우리나라네트웍스 최명옥 대표는 37년의 우체국 공직 생활을 마치고 무엇을 할까 고민하던 중 이전부터 꾸준히 해오던 사회공헌활동을 떠올렸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탁월한 마케팅 능력,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우체국의 팔방미인이라고 불렸던 그는 현재 어엿한 기업의 대표가 되어 인생 2막을 그려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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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사고하며 행복을 더해가는 법
영월 상동우체국 진상현 국장은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한 것처럼 자신의 지식과 경험이 담긴 책으로 타인의 사고(思考)를 풍요롭게 만들고 사회를 성장시키는 하나의 재료가 되었으면 했다. 그렇게 그는 펜을 들어 작가가 되었다.
우체국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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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성과로 검증된 만능국 대전우편집중국
오후 6시, 거대한 우편물 차량이 하나둘 들어서는 이곳은 계룡역에서 차로 10여 분 떨어진 대전우편집중국이다.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중부권 IMC, Integrated Mail Center)와 달리 지방권 통상우편을 통합해서 수용하고 있는 대전우편집중국의 본격적인 업무는 해가 저무는 시각부터 다음 해가 저무는 시각까지 숨 가쁘게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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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의 산타클로스 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단과 소원우체통
우체국에는 산타클로스처럼 소원을 들어주는 사람들이 있다.
행복나눔 봉사단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이들은 가정의 달마다 소원우체통에 담긴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산타클로스가 되어주고 있다. -
우편물 안전 운송을 책임지는 우체국물류지원단 운송사업처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전국의 우체국에서 접수되는 우편물이 담긴 차량을 우편집중국과 광역우편물류센터를 거쳐 각지의 우체국까지 신속·정확하게 운송하는, 우리 몸의 동맥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그 안에서도 도로 위 우편물 운송 차량 동선을 24시간 모니터링하며 우편물이 안전하게 고객의 손에 도착할 수 있기까지 돕는 운송사업처의 상황관제센터를 찾아가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