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문화/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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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직장생활재택근무도 출근이 필요하다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삶이 완전히 달라졌다. 학생들은 학교에 가지 않고 직장인들은 출근하지 않는다. 모든 일이 집에서 이루어진다. 이제 재택근무는 새로운 삶의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런데 이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 처음에는 막연히 좋을 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니 기약 없는 이 생활이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효율과 편리함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슬기로운재택근무의 비결을 알아보자.

회사생활백서한 해를 보내며 허무한 마음을 어찌 할까요?
벌써 한 해의 끝인 12월이네요.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일상이 뒤죽박죽이었습니다. 친구들과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거나, 가족과 여행을 다니며 추억을 만들지도 못했어요. 언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러다 보니 올 한 해 동안 한 일이 없는 것 같아요. 나이는 들고 시간은 가는데 해 놓은 일은 없고 허무한 마음만 가득합니다. 올해를 잘 마무리하고 내년을 잘 계획하고 싶어요. 방법이 있을까요?

회사생활백서워라밸만 챙기는 Z세대 부하직원을 어찌할까요?
정 과장님, 정말 힘드시겠어요. 그런데 요즘 생각보다 많은 직장인들이 이런 고민을 호소합니다. 기업들도 조직 내 세대갈등을 소통 장애물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급격한 시대변화로 인한 세대 간 가치관 차이 탓에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렇다고 신세대 부하직원을 방치하거나 포기할 수는 없지요. 앞으로 이런 직원들이 점점 많아질 테니까요. 조직보다는 개인 생활을 더 챙기려 하는 부하직원은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 이야기 나눠보시죠.

회사생활백서에너지 뱀파이어 상사 때문에 괴롭습니다
상사 때문에 지옥 속에서 살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상사는 저에게 이기적이다, 근성이 부족하다, 전략적이지 못하다 등등 날마다 질책을 멈추지 않습니다. 저는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제가 정말로 무능하고 하찮은 인간인 것 같아 괴롭습니다. 자신감이 떨어지면서 예전보다 실수도 늘었습니다. 이제는 출근하기가 두렵습니다. 그만두고 싶은 마음을 매일 저녁 맥주 한잔으로 달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

회사생활백서나는 누구를 위해 일하는가?
지난 2월호와 4월호 <우체국과 사람들>의 ‘회사생활백서’를 통해 내가 왜(Why) 일하는지 알고 어떤(What) 일을 하는 사람인지 알게 된 사람은 결국 내 일이 누구(Who)를 위함인지도 알게 된다. 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나’를 위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이는 이기(利己)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회사생활백서나는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가?

회사생활백서나는 왜 일을 하는가?
사람은 일을 통해 끊임없이 존재감을 확인받고, 태초부터 지금까지 동식물을 기르며 다스리는 일을 이어왔다. 이로 인해 뿌린 대로 거두는 수고를 몸소 체험하고 공동체를 지켜왔다.

회사사용설명서근로자의 인권 보호를 위한 직장 내 괴롭힘 신고 방법

행복한 우체국따뜻한 말 한마디

워라밸 워커밸당신, 오늘도 일을 미루셨나요?
한 연구에서 참가자들에게 퍼즐을 풀도록 했는데, 퍼즐을 풀기 전 테트리스 게임을 즐기도록 허락했다. 한 집단에게는 퍼즐을 푸는 것이 인지 능력 평가 목적이라고 말하고, 다른 한 집단에게는 테트리스와 같은 또 하나의 게임을 하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당연하게도 똑같은 퍼즐을 푸는 과제였지만 인지 능력 평가라고 이야기한 집단보다 게임이라고 이야기한 집단이 더 쉽고 빠르게 퍼즐을 풀었다.

워라밸 워커밸남이 인정하지 않아도 괜.찮.아.
비전, 목표. 이런 단어들을 수없이 들어왔지만 비전과 목표 수립, 그를 위한 달성 전략과 결과점검은 대부분 회사에서 일을 위해서만 이루어졌다. 하지만 정작 나를 위한 고민과 날 위한 노력의 결과물은 그동안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우리는 내 삶에 대한 비전이나 목표에 대한 질문을 받게 되면 답하기가 매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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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우체국양성평등 문화정착, 서로가 같은 걸음걸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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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우체국원활한 의사소통 '우리 대화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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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우체국효율적인 회의문화, 짧은게좋아

행복한 우체국건전한 회식문화, 우리 한마음 할까요?

행복한 우체국열려있는 직원들의 사고 '따로 또 같이'

행복한 우체국책임이 있어야 보상도 있는 법
청렴칼럼함께 발전하는 기업
현재 기업을 둘러싸고 있는 시장은 가혹하다. 저성장 시대에 들어서며 성과를 올리기는 더 어려워졌는데, 기업의 윤리적 책임에 대한 사람들의 요구는 더욱 강해졌다. 기업의 부정적인 모습은 순식간에 SNS를 통해 퍼져나가며, 이를 용서받는 것도 쉽지 않다. 그러나 이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이해관계자들과 이익을 공유하고 상생발전하려 노력하는 기업들이 있다. 이들은 자신들의 이익에만 집중하기보다는 자사 직원과 협력사,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며 지속가능발전을 꾀한다. 재미난 것은 갑질에 대한 이슈가 높은 근래에 이해관계자와의 상생을 추구하는 기업의 모습이 사람들에게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주고 윤리적 기업이라는 경쟁력을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청렴칼럼 기업을 ‘평’하는 시선
평판은 평가를 받는 것과는 다르다. 구체적인 기준에 의거한 것이 아니라 각각의 생각이 모여 우호적인, 또는 비판적인 여론이 생겨나고 이는 기업의 이미지로 자리 잡는다. 긍정적인 평판은 기업의 충성고객을 늘리고 부정적인 평판은 불매운동으로 이어진다. 그렇기에 기업은 자신들을 ‘평’하는 고객들과 사회의 시선을 긍정적으로 만들고자 한다. 물론 그것은 간단한 일이 아니다. 일상에서부터 주의해야 하고, 사건이 발생하기 전 기민하게 판단해야 하며, 사건이 발생했다면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
청렴칼럼윤리적 기업은 항상 윤리적일까?
윤리경영 교육에서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기업 사례들이 있다. 그 기업들은 항상 윤리적/비윤리적인 것일까? 윤리적/비윤리적 기업의 대명사처럼 제시되는 기업들의 행보를 주목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