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의 발달로 실시간 즉답이 가능해진 세상에서 누군가를 떠올리며 매일 같이 손편지를 쓴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여기, 군대 간 아들에게 단 하루도 빠짐없이 편지를 쓴 엄마가 있다. 엄마의 이름은 김별아. 소설가이기 전에 엄마로서, 인생의 선배로서 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편지로 전한 김별아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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