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이들이 묻는다. 왜 여행을 하느냐고. 그때마다 도보여행가 김남희 작가는 ‘여행을 좋아하니까’라 답한다. 처음 여행을 떠났던 1993년부터 지금까지 여행은 김남희 작가가 가장 좋아하는 일이다. 가장 하고 싶고, 가장 간절하게 원하는 일이며, 그 일을 하는 동안 가장 행복한 일. 바람구두를 신은 듯 전 세계를 여행한 도보여행가 김남희 작가를 만나 여행과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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