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속담을 비틀어 요즘은 ‘티끌 모아 티끌’이라는 우스갯소리가 나돈다. 금리가 낮아져서 예금의 가치도 떨어졌음을 증명하는 유행어 앞에 씁쓸한 웃음이 나지만, 꾸준히 모으는 예금만큼 정직하게 자산을 불리는 방법도 없지 않을까? 우체국예금 연도대상을 수상한 동전주우체국 금융영업실을 찾아 한 푼 두 푼 모으는 기쁨과 고객과의 인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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