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울릉도를 ‘3무(無) 5다(多)’의 섬이라고 한다. 도둑, 공해, 뱀이 없고, 향나무, 미인, 바람, 물, 돌이 많다는 뜻이다. 태고의 원시림을 간직해 신비의 섬이라고도 한다. 가보지 않은 사람들은 알 수 없는, 걸어도 걸어도 새로운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그곳, 울렁이는 파도를 넘고 한번쯤은 꼭 가봐야 할 그곳, 울릉도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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