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모두가 인정하는 우리의 아픈 역사다. 피해자가 여전히 살아있고 가해자를 가리키는 손가락도 정확한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를 위한 해결책은 갈피를 못 잡고 있다. 서른한 살 청년 김세진이 전국을 돌며 위안부 소녀상을 화폭에 담았다. 그림을 통해 전하고 싶었던 대학생 김세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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