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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추억은 현재 진행형
가창력의 여제, 소찬휘가 돌아왔다. 지난해 말부터 대한민국은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촉발한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열풍에 휩싸였다. 추억으로만 남아있던 1990년대를 수놓았던 가수들의 노래는 다시금 시청자들의 가슴 속을 두드렸다. 그 중 한겨울 냉수마찰 못지않은 시원한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가수가 있다. 바로 소찬휘다. 지난 2월 21일,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백 투 더 90's 빅쇼’를 앞두고 대기실에서 그녀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