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이마을은 한국전쟁 당시 내려온 피란민들이 모여들면서 만들어진 마을이다. 겉모습은 유명 관광지처럼 보이지만 골목 곳곳에, 그들이 만들어내는 음식에는 아직도 실향민들의 아픈 사연이 숨어있다.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그들의 사연을 들으며 아바이마을을 여행하다 보면 새삼 가족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달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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