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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친구에게 보내는 우리말편지
우리는 일상적으로 외래어를 쓴다. 버스, 텔레비전, 컴퓨터 등 외국에서 들어온 단어들은 어느새 국어의 일부가 되었고, 각종 미디어나 책 속에서도 공공연하게 외래어를 사용한다. 그러는 사이에 우리말이 하나씩 사라지고 있다. 언어가 잊히고 새로운 언어가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아름다운 우리말이 잊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잊혀 가는 우리말을 활용하여 그리운 친구에게 편지를 써보았다. 편지 속에 스며든 우리말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