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우정애(40ㆍ여)씨는 최근 5년간 힘들게 모은 적금과 비상금을 합쳐 5,000만 원의 목돈을 손에 쥐게 됐다. ‘무조건 안 쓰고 저축하기’로 모은 돈인데 막상 눈앞에 놓이자 고민이 생겼다. 예전처럼 은행 금리가 연 10%에 가까웠을 때는 크게 머리를 쓸 일이 없었다. 그러나 세상은 이미 초저금리 시대로 접어든 상태. 정애 씨는 어떤 방식으로 목돈을 운용하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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