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과 2017년 WTS(World Tulip Summit)로부터 미국 스캐짓밸리, 인도 스리나가르, 터키 이스탄불, 호주 캔버라와 함께 세계 5대 튤립축제로 선정된 ‘태안 세계튤립축제’. 올 봄 ‘태안 세계튤립축제 – 봄의 화원, 추억을 이야기하다’가 꽃지해안공원에서 개최된다. 드넓게 펼쳐진 바다와 모래사장과 어우러진 수백만 송이의 튤립정원이 우리의 오감을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특히 모나리자, 마를린 먼로, 벤반잔텐, 키코마치, 월드페이보릿, 파이어레드 등 희귀한 튤립을 볼 수 있으며, 예전에는 보기 힘들었던 알리움, 겹벚꽃, 유채꽃, 무수카리 등의 꽃을 볼 수 있다.
화려한 카펫 모양 정원의 1경, 모나리자와 마를린 먼로 정원의 2경, 판타지영화를 연상케 하는 3경과 열대지방을 옮겨 놓은 것 같은 야자수 숲속, 물 위에 펼쳐진 수상정원, 이 경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풍차 전망대까지 조성되어 있어 정원을 걷는 내내 우리의 오감을 즐겁게 해준다.
사진출처 _ 한국관광공사
기간 : 2019. 04. 13 ~ 05. 12
운영시간 : 개장시간 9:00~23:00, 입장가능시간 09:00~22:00
주소 :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안로 400
전화번호 : 041-675-5533
URL : http://www.koreaflowerpark.com/
이용요금 : 성인 12,000원, 청소년 9,000원
여행Tip. 바다를 품은 화훼공원 ‘코리아 플라워 파크’
코리아 플라워 파크는 태안의 아름다운 낙조를 품은 화훼테마공원으로 유명하며, 사시사철 각양각색의 아름다운 꽃의 향을 즐길 수 있다. 튤립축제가 끝나면, 5~6월에는 줄기 끝이 둥글고 수십여 개의 꽃이 모여 한 송이를 이루는 꽃, 알리움 축제가 진행된다. 한국에서 보기 힘든 알리움은 봄부터 여름이 가까워지는 늦봄까지 오랜 시간 피어있어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더욱 즐겁게 한다. 또한 9~10월의 가을이 가까워지면 국화, 메리골드, 다알리아, 빅토리아블루, 펜타스 란체올라타, 클레오메, 핑크뮬리 등 다양한 꽃의 향을 만끽할 수 있는 가을 꽃 잔치가 열린다. 또한 연중무휴로 진행되는 빛축제는 ‘하늘엔 별빛! 땅에는 불빛!’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니 사시사철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즐겁게 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