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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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겨울색으로 물든 평창군 대관령의 은빛 설원.
청명한 풍광을 품은 유려한 산새의 아름다움이 돋보인다. 지평선 너머 붉게 떠오르는 태양은 밤새 곤히 잠든 흙과 바람, 생명을 온화하게 감싸며 깨운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평창의 아침을 바라보며 새해에 이루고픈 소망을 곱씹어본다. 올해에는 모든 사람에게 희망의 빛이 깃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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