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 | 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
1998
프랑스 월드컵
32개국이 8개조로 편성돼 출전했는데, 한국은 E조에 속했다.
한국은 6월 13일 리용에서 멕시코와 겨뤄 1 : 3으로 패했다. 이때 한 골은 하석주가 넣었다. 6월 20일에는 리용에 서 히딩크 감독이 이끈 네덜란드와 맞붙어 0 : 5로 완패했다. 또 6월 25일에는 파리에서 벨기에와 겨뤄 1 : 1로 비겼는데, 유상철이 득점했다.
이 대회에 한국에서는 조중연 단장, 차범근 감독, 김평석 • 정성진(GK 코치) 코치를 비롯해 GK 김병지 • 서동명, DF 최영일 • 홍명보 • 장대일 • 장형석 • 김태영 • 이임생 • 이민성 • 이상헌, MF 최성용 • 하석주 • 김도근 • 고종수 • 이상윤 • 노정윤 • 유상철, FW 황선홍 • 최용수 • 김도훈 • 이동국 • 서정원 등 22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1994
미국 월드컵
24개국이 6개조로 편성돼 출전했으며, 한국은 C조에 속했다.
한국은 6월 17일 달라스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첫 경기에 서 2 : 2로 비겼는데, 홍명보 • 서정원이 득점했다. 이어 6 월 23일 보스톤에서 가진 볼리비아와의 경기에서는 0 : 0 무승부를 기록했다. 6월 27일 달라스에서는 독일과 겨뤄 2 : 3으로 패했다(황선홍 • 홍명보 득점).
이 대회에 한국에서는 함흥철 단장, 김호 감독, 허정무 • 오연교(GK) • 박항서(트레이너) 코치를 비롯해 GK
최인영 • 이운재 • 박철우, DF 홍명보 • 이종화 • 박정배 • 안익수 • 최영일 • 김판근 • 신홍기 • 정종선 • 구상범, MF 고정운 • 최문식 • 서정원 • 이영진 • 최대식 • 조진호, FW 황선홍 • 하석주 • 노정윤 • 김주성 선수가 출전했다.
1990
이탈리아 월드컵
24개국이 6개조로 편성돼 출전했는데, 한국은 E조에 속했다.
한국은 6월 12일 베로나에서 벨기에와 가진 첫 경기에서 0 : 2로 패했다. 6월 17일에는우디네에서 스페인과 겨뤄 1 : 3으로 패했다(황보관 득점). 6월 21일 우디네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도 0 :1로 패했다.
이 대회에 한국에서는 이재명 단장, 이회택 감독, 이차만 • 이세연(GK 코치) • 허정무(트레이너) 코치를 비롯해 GK 김풍주 • 정기동 • 최인영, DF 정용환 • 박경훈 • 구상범 • 조민국 • 윤덕여 • 최강희 • 정종수 • 홍명보, MF 황보관 • 이영진 • 정해원 • 김주성 • 이상윤 • 이흥실 • 노수진, FW 최순호 • 황선홍 • 이태호 • 변병주 선수 등이 출전했다.
1986
멕시코 월드컵
24개국이 6개조로 편성돼 출전했으며, 한국은 A조에 속했다.
한국은 6월 2일 멕시코시티에서 아르헨티나와 첫 경기를 가졌으나, 1 : 3으로 패했다(박창선 득점). 6월 5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불가리아와의 경기에서는 1: 1로 비겼다(김종부 득점). 6월 10일 푸에블라에서는 이탈리아와 겨뤄 2 : 3으로 패했다(최순호 • 허정무 득점).
이 대회에 한국에서는 한홍기 단장, 김정남 감독, 김호곤 코치를 비롯해 GK 조병득 • 오연교, DF 조영증 • 정용환 • 박경훈 • 유병옥 • 정종수 • 김평석, MF 조광래 • 박창선 • 허정무 • 조민국 • 이태호 • 김용세 • 김삼수 • 노수진, FW 변병주 • 최순호 • 김주성 • 강득수 • 차범근 • 김종부 선수가 출전했다.
1954
스위스 월드컵
16개국이 4개조로 편성돼 출전했는데, 한국은 2조에 속했다.
월드컵축구대회에 처녀 출전한 한국팀은 6월 17일 취리히에서 열린 헝가리와의 경기에서 0 : 9로, 6월 20일 제네바에서 가진 터키와의 경기에서 0 : 7로 대패했다.
이때 한국선수단은 김윤기 단장, 김용식 감독을 비롯해 GK 홍영덕 • 함흥철, FB 박규정 • 이종갑 • 박재승, HB 주영광 • 이상의 • 김지성 • 강창기 • 민병대 • 한창화, FW 이수남 • 박일갑 • 정남식 • 최정민 • 성낙운 • 정국진 • 최 영근 • 이기주 • 우상권 등 20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우정사업본부, BBB 운동에 적극 참여
우정사업본부는 모든 국민이 휴대폰을 통한 언어 통역 안내로 월드컵 행사 기간 중 한국을 찾은 외국인 이 의사 소통에 불편이 없도록 하기 위해 전개되고 있는 BBB 운동에 적극 참여했다.
이 운동은 이어령 중앙일보 고문의 아이디어로 중앙일보가 4월 25일부터 시민운동으로 추진해온 것으로, BBB(Before Babel Brigade)란 ‘휴대전화를 통한 언어 • 문화봉사단’을 뜻한다.
우리나라 국제공항을 찾은 외국인에게 공항 입국 심사 때 BBB 카드를 지급하는데, 외국인이 통역 안내 가 필요한 경우 카드에 적힌 전화번호로 전화를 하면 BBB 카드를 휴대하고 있던 내국인이 본인의 휴대폰으로 BBB 봉사자에게 연결시켜 통역을 도와준다.
BBB 카드는 전국 5백 곳의 호텔, 명승지, 관광안내소 등지에서 배포하고 있는데, 우정사업본부도 우정 사업 관련 문구를 삽입한 BBB 카드 1백만장을 제작해 직원과 우체국 방문 고객에게 배포했다.
자료 제공 ∣ 한국월드컵조직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