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분야 혁신기술 발굴 및 육성 위한 전문가 검토회의 개최

앞으로 우리나라 경제회복과 성장, 국민 삶의 질 제고를 책임질 디지털 대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디지털 기술기반을 확보하는 것이 급선무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3월 8일 디지털분야 혁신기술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전문가 검토회의를 개최했으며 앞으로 디지털 대전환 가속화를 위한 「디지털 혁신기술 확보전략」에 관해 논의했다.

디지털 대전환은 산업생산성의 획기적 향상, 국민의 삶의 모습 변혁, 새로운 성장·도전기회 제공 등 세계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세계 주요국은 이미 디지털 대전환의 핵심인 디지털 기술을 미래 패권경쟁의 판도를 가를 열쇠로 보고, 인공지능·6세대(6G)·양자 등 디지털 기술 선도를 위한 투자계획을 발표하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 정부도 지난해 12월 패권경쟁시대에 대응하고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인공지능·미래통신 등 디지털 기술이 다수 포함된 10대 국가 필수전략기술분야를 선정하고 육성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바로 그 「국가 필수전략기술 선정 및 육성·보호전략」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우리나라의 디지털 대전환을 가속화하고 디지털 기술 패권경쟁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디지털 혁신기술 확보전략’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번 전략에는 10대 디지털 분야 혁신기술 육성을 위한 대책이 포함되었으며 세계 패권경쟁 시대를 맞아 기술주도권 확보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방안도 검토했다.

LG전자, NHN, KT 등 산업계와 인공지능·통신 등 국내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대전환 가속화를 위한 디지털 혁신기술 확보전략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토론 및 전문가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