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문화/에세이
인색한 우리,조금 오버해도 좋다
칭찬문화
따뜻하고 진심 어린 칭찬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동기가 되며, 칭찬을 받는 사람뿐만 아니라 하는 사람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도 우리는 타인에 대해 무관심하고 부정적인 반응을 하는 습관이 있고, 칭찬엔 인색하다. 잘하고 있을 때는 무관심하다가 실수나 허점을 발견하면 질책하고 지적한다. 비난과 불만의 에너지를 생산적으로 화학 전환하는 힘이 칭찬이다. 칭찬하기는 조금 오버해도 좋다
글. 전미옥(CMI연구소 대표. 현 서울여성가족재단 운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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