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아이디어가 실현되는 우. 체. 국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준호)는 정부 3.0과 창조경제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를 창출하기 위해 1월 30일 서울 중앙우체국 대회의실에서 우체국 투자설명회(IR)를 개최했다. 그간 우편・예금・보험에만 활용하던 우체국 자원을 민간의 창의성과 결합해 우체국 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우체국을 우리 경제사회의 핵심 인프라로 활용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이다. 투자설명회를 통해 우정사업본부는 광고, 판매대행, 복지서비스, 노후 우체국의 재개발, 우체국 공간 및 창구 임대 등 여러 분야에서 제휴사업을 발굴해 기업・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사업이 우체국을 통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우체국과의 제휴사업에 대한 공공기관 및 민간의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사전 수요조사에서도 우체국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확인됐다. 문구에서부터 전자제품, 웨딩 및 여행상품, 휴대폰 액세서리 등의 판매제휴와 스마트우표 제작, 노후화된 우체국을 호텔이나 수익형 부동산, 외국관광객의 체험・휴게 공간으로 활용하자는 제안도 있었다.
우정사업본부는 특히 이번 투자설명회를 계기로 우체국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창구 여유 공간을 확보하고 이를 민간에 개방하는 한편, 노후 우체국사 개발을 통해 국유 재산인 우체국 건물의 활용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투자설명회는 △Why Korea Post? △Grow with Korea △현장상담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과 대한항공, 삼성전자, 대우산업개발, JTN미디어, 퍼니플럭스, 글로벌익스프레스 등 다양한 기업에서 180여 명이 참석했다.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투자설명회는 우체국이 국정의 핵심가치인 창조경제의 핵심 플랫폼으로 변화하고자 내딛는 첫 걸음으로, 제휴의사를 나타낸 기업 및 공공기관들과 사업 내용을 구체화하는 절차를 거쳐 새로운 사업들을 선보일 계획이며 앞으로도 우체국과 제휴를 원하는 개인 및 기업들로부터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여 제휴・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공서비스 혁신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체국 제휴・협력 제안 사업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호텔 우체국
노후 우체국사를 호텔, 업무시설로 개발하는 등 국유재산의 민간개발을 통한(민・관 융합형태) 신사업 운영으로 새로운 사업형태 창조 및 수익 창출
관광객 사로잡는 체험 공간
우정사업본부에서 개발 또는 임대가 어려운 유휴공간을 외국 관광객 등의 휴식 및 체험 공간으로 개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주는커피문화 공간
우체국 영업장 일부(유휴공간)를 커피전문점에 임대, 커피문화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한국우정의 새로운 서비스 제공, 민・관 상생 발전 도모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필요한 물품 배송
우체국의 물류처리 노하우(know-how), 물류 및 운송망을 활용한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 총조사’ 필요 용품 분류 및 배송 우체국에서 약 50여 종의 조사용품을 보관, 분류 및 재포장하여 운송 및 배송
국민이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 제공
① 우체국창구, 우체국쇼핑몰, 우체국 물류 및 운송망을 활용하여 모바일 관련 액세서리 판매(배송)
② 전국 우체국과 여행사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여행상품 판매 및 공급
③ 우체국 인프라(우체국창구, 인터넷우체국)를 통한 사무용품 판매
④ 대리점이 없는 농・어촌 지역 중심으로 우체국에서 IT기기(PC, 모바일)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
나만의 사진으로 만드는 엽서와 우표
인터넷우체국(E-POST)을 활용한 사진인화, 포토 북, 포토엽서, 초대장 주문 서비스 시행 고객이 주문한 인쇄・인화물을 우체국에서 수령하거나, 고객에게 직접 배송
중소기업 활성화를 돕는 우편 서비스
중소기업 홍보동영상을 볼 수 있도록 QR코드가 인쇄된 우표를 제작・보급하여 중소기업 육성에 이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