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우정 130주년 리서치
설문조사기간: 10월21일~24일설문참여인원 : 455명
1 한국우정이 13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근대우정이 시작된 1884년 음력 10월 1일의 양력 날짜는 언제일까요?
① 11월 14일 (41명) 9%
② 11월 18일 (333명) 73.18%
③ 11월 20일 (62명) 13.62%
④ 11월 30일 (19명) 4.17%
2 우체국에서 일하는 긍지를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① 공무의 한 부분을 맡아 나라에 기여한다는 자부심 (104명) 22.85%
② 보편적서비스라는 우리 일의 철학을 지켜간다는 자부심 (98명) 21.53%
③ 선배들로부터 이어 온 국민에 대한 신뢰를 이어간다는 자부심 (26명) 5.71%
④ 서민의 벗으로 지역주민들과 밀착해 봉사한다는 보람 (131명) 28.79%
⑤ 국민의 소통을 맡아 온 우리 일의 역할에 대한 자부심 (89명) 19.56%
⑥ 기타 (7명) 1.53%
3 지난 130년간 우정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① 보편적서비스에 대한 구성원들의 책임감 (142명) 31.2%
② 우체국을 중심으로 쌓아 온 가족 같고 정 많은 직장 분위기 (93명) 20.43%
③ 어려운 여건에서도 선도적으로 개선해 온 선진화된 서비스 기반 (67명) 14.72%
④ 나보다 국민을 위해 희생한 선배들과 우정가족들의 희생정신 (101명) 22.19%
⑤ 목표 달성을 위해 뭉친 구성원의 단결력 (44명) 9.67%
⑥ 기타 (8명) 1.75%
4 130년 동안 국민 곁에 함께한 한국우정은 ( )다(이다).
보편적서비스에 대한 우정가족의 강한 책임감
근대 우정이 시작된 1884년 음력 10월 1일의 양력 날짜를 묻는 질문에는 조사결과 참여자의 73%가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종의 재가를 받아 1884년 우정총국을 개설하고 홍영식이 초대 총판으로 임명되어 근대 우정제도를 도입한지 130주년이 되는 올해의 양력 기념일은 11월 18일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날을 기점으로 130년사를 편찬 발행한다.
‘우체국에서 일하는 긍지를 느낄 때는 언제인가?’라는 물음에 우정가족은 서민의 벗으로 지역주민들과 밀착해 봉사한다는 보람을 느낄 때(28.79%)를 첫 번째로 꼽았다. 두 번째로는 공무의 한 부분을 맡아 나라에 기여한다는 자부심(22.85%)으로 나타났으며 이어서는 보편적서비스라는 우리 일의 철학을 지켜간다는 자부심(21.53%), 국민의 소통을 맡아 온 우리 일의 역할에 대한 자부심(19.56%), 선배들로부터 이어 온 국민에 대한 신뢰를 이어간다는 자부심(5.71%)으로 나타났다. 기타의견으로는 대한민국의 선도적이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것, 세계적인 수준의 우정서비스를 창출해내는 기관임을 느낄 때, 국영 금융과 공익의 우정서비스로써 국민들의 손과 발이 되어 생활에 기여하고 있는 부분 등이 있었다. 서민의 가장 가까이서 보편적서비스를 실천하는 우정가족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설문결과가 아닌가한다.
‘지난 130년간 우정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원동력은 무엇일까요?’라는 설문에는 보편적서비스에 대한 구성원들의 책임감(31.2%)이 1위로 선정되었다. 다음으로는 나보다 국민을 위해 희생한 선배들과 우정가족들의 희생정신(22.19%), 우체국을 중심으로 쌓아 온 가족 같고 정 많은 직장 분위기(20.43%),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도적으로 개선해 온 선진화된 서비스 기반(14.72%), 목표달성을 위해 뭉친 구성원들의 단결력(9.67%)의 순으로 조사결과 나타났다. 130년 역사 동안 국민 가까이서 국민을 위해 일해온 우정가족의 책임감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기타의견으로는 공공의 이익에 기여한다는 자부심과 우정가족이라는 가족애, 환경변화에 적극 선도하는 선진 우정창출 및 내부직원 자긍심 고취 노력 등이 있었다.
한국우정은 ○○○○○이다.
‘130년 동안 국민 곁에 함께한 한국우정은 ○○○○○이다’라는 주관식 문항에는 많은 우정가족들의 우정서비스에 대한 생각을 알 수 있는 답변들이 이어졌다. ‘친구, 벗, 가족, 희망, 소식통, 이웃, 희망, 사랑’ 등의 보편적 답변들 가운데 눈에 띄는 말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한국우정은 근대화의 역사다’ ‘한국우정은 대한민국의 과거, 현재, 미래다’ ‘한국우정은 마음과 마음이다’ ‘한국우정은 국민의 효자손이다’ ‘한국우정은 모세혈관이다’ ‘한국우정은 손수건이다’ ‘한국우정은 사랑방이다’ ‘한국우정은 디딤돌이다’ ‘한국우정은 국민을 섬기는 손과 발이다’ ‘한국우정은 소중한 유산이다’ ‘한국우정은 소통의 달인이다’ ‘한국우정은 초코파이다’ ‘한국우정은 소금과 같은 존재다’ 등의 재기발랄하고도 따뜻한 답변들이 있었다. 우리나라의 근대역사와 함께 성장발전해 온 지난 역사를 대변하는 것으로 국민 가까이서, 특히 서민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해온 우정사업본부 그리고 우정가족의 역할과 자긍심을 이번 설문으로 알 수 있었다. 우정가족은 앞으로도 국민에게 보편적 우정서비스를 실천하며 더 크게 발전하는 세계 속의 한국우정을 만들어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