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와, 우정사업본부는 처음이지?
#01 집에서 이용하는 우체국 서비스! 인터넷우체국 개국
2000년 12월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을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각종 우편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인터넷우체국(www.epost.kr)을 개국했다. 인터넷우체국은 우체국을 방문하지 않고 연중 하루 24시간 각종 우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밖에 우체국택배 접수, 우체국쇼핑 등 중소상거래업체의 전자상거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본부 출범 년도에 맞춰 개국한 인터넷우체국은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모바일 기반 시스템, 오픈마켓 등 다양한 고객 친화적 서비스를 선보이며 우체국 이용 고객에게 많은 편의를 주고 있다.
#02 풀칠 없이도 우편 봉투에 착! 스티커형 우표 발행
2000년 12월 우정사업본부는 우편을 보낼 때 필요한 우표를 풀칠 없이도 보낼 수 있도록 스티커형 우표를 발행했다. 2000년 12월 22일 처음으로 선보인 스티커형 우표는 뱀띠 해인 2001년 신사년(辛巳年)을 맞아 컴퓨터그래픽으로 처리한 뱀의 형상을 담고 있다. 전지 단위로 판매되었던 스티커형 우표는 기존 천공방식과는 다른 물결 무늬 다이 커팅 천공 방식이 처음으로 도입되기도 했다. 그 당시 처음으로 선보인 스티커형 우표는 현재 다양한 형식의 우표가 발행되는 계기가 되었다.
#03 한국우정 역사를 한눈에!사이버우정박물관 개국
우정사업본부는 2000년 7월 1일 출범일 맞춰 사이버우정박물관(www. postmuseum.go.kr)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사이버우정박물관은 우체국과 관련된 문서, 서책류, 우표류, 운송수단, 의복 등 1만 5천여 점의 사료를 디지털로 저장해 국민들이 인터넷상으로 우정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이었다. 우정사업본부 출범 당시 이벤트 형식으로 선보인 사이버우정박물관 사이트는 현재 우정박물관(www.postmuseum.go.kr) 홈페이지로 새롭게 신설되었다. 우정박물관 홈페이지에서는 우정사업본부 출범 이후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우정의 발자취와 사료를 디지털로 전시해 홈페이지 방문객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