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온라인 내용증명 서비스 제공 (개선)
온라인 내용증명 서비스는 인터넷으로 통신문을 접수받아 우편물제작센터에서 내용증명 절차를 거친 후 수취인에게 우편 또는 이메일로 발송하는 제도다.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에 접속해 내용증명 문서의 전자서명, 위변조 방조 등을 거친 후 전자문서를 보관하거나 증명할 수 있다. 우체국을 방문하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든 24시간 내내 인터넷으로 내용증명 문서의 신청, 재발급, 열람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1/4분기부터 시행되며, 내용증명 문서는 기존 우편배달 외에도 e-mail을 통한 온라인 배달서비스까지 확대했다.
2. 온라인우표 서비스 도입 (신규)
종전에는 우표를 구매하려면 우체국이나 우표류 판매소를 직접 방문해야 했지만, 이제는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에 접속해 해당 우편요금을 지불하고, 개인의 프린터에서 우표를 출력해 우편물에 부착하거나 우표가 붙어 있는 우편봉투를 인쇄해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우편물은 우체통 또는 우체국에 우편물로 접수하면 되고, 우표문양은 2차원 바코드 기술을 활용해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하반기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다.
3. 주민등록 전·출입 신고 시 이사 간 주소로 우편물 전송 (신규)
주민등록 전·출입신고 시 행정안전부 전·출입신고서에 ‘우편물 전송’ 신청 동의를 하면 신고자의 주소변경 정보를 행정안전부에서 우체국으로 제공하며, 우체국에서는 주소이전 신고로 자동접수 처리해 우편물을 변경된 새주소로 전송처리 해준다. 이 서비스는 하반기에 시행할 예정
이다.
4. 찾아가는 우체국 이동창구 운영 (신규)
대형트럭(16톤)을 개조한 우체국 이동창구를 구축·운영함으로써 우체국창구에서 제공하고 있는 금융 및 우편서비스와 자동화기기를 통한 현금 입·출금 등의 서비스를 이동창구에서도 제공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이동창구 트럭에 대형LED전광판을 설치해 우정사업 및 저탄소 녹색성장 등 정부정책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우체국 통·폐합 또는 우체국 신설 예정지역에 순회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며, 7월 1일부터 시행한다.
5. 다기능 고객참여형 홈페이지 서비스 제공 (개선)
홈페이지가 웹2.0 기술의 홈페이지로 개편된다. 현재 체신청 및 우체국에서 각각 운영하는 홈페이지를 모두 연계·통합해 홈페이지 운영기관과 상관없이 원클릭으로 우정사업의 모든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9월 30일이면 만나볼 수 있다.
6. 우체국택배 취급점 운영 (신규)
맞벌이 부부와 싱글족이 증가함으로써 택배 이용고객의 생활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우편물 수령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고객들이 보다 쉽게 우편물을 받을 수 있도록 ‘취급점 택배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취급점 택배 영업을 희망하는 편의점, 대형마트, 슈퍼마켓 등을 대상으로 사업신청서를 접수해 선정하고, 1/4분기부터 우편물을 보관·교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