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충전되고 소득공제 혜택도
정경원 우정사업본부본부장과 김정근 한국스마트카드 사장이 3월 12일「에버리치 ONE-Plus카드」발급과 관련,업무제휴 조인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버리치 ONE-Plus카드」를지하철 단말기에 대고 있는 모습.
「에버리치 ONE-Plus카드」의 가장 큰 장점은 T-money 잔액이 일정 금액 이하로 떨어지면 버스나 전철의 교통 단말기에서 자동으로 충전되는 것이다.
예를 들면「에버리치 ONE-Plus카드」는 우체국에서 T-money 자동충전서비스를 약정한 고객이 버스나 지하철을 탈때 잔액이 4,900원이 되면 매월 T-money카드사로 이체 약정한 금액 중 1만원이 알아서 즉시 충전되어 카드 잔액이 14,900원으로 표시되므로 고객들은 카드의 잔액 부족을 걱정하지않고 버스나 전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하지만 현재 시중에서 사용하고 있는 T-money카드 대부분은 잔액이 부족하면 전철역이나 가맹점에 고객이 직접 가서충전을 해야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에버리치 ONE-Plus카드」에 비하여 불편함이 있다. T-money 자동충전서비스는 우체국에서 충전 약정을 하면 약정한 금액이 매월 20일에(잔고 부족시 22일 또는 25일) 우체국예금계좌에서 T-money카드사로 이체되어 익월 1일부터서울 버스 및 수도권 전철(지하철) 탑승 시에 자동으로 충전이 된다. 만일 다음 회 충전 시기가 되기 전에 약정한 금액을모두 사용한 경우에는 일반 T-money카드처럼 지하철 역사나충전 가맹점 등에서 현금 충전을 한 후에 계속 사용하면 된다.
특히, 우체국예금계좌가 있는 고객은 우체국금융 자동화기기로도 충전이 가능하며, 1회 충전은 5천원부터 9만원까지 할수있다.
또한 2008년부터 T-moeny카드 사용금액(교통비 포함)은 연말정산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용 방법은 T-money 홈페이지(www.t-money.co.kr)에회원 가입 및 로그인하여 소득공제 등록(티머니 카드번호 등록)을 하면 그 이후부터의 사용금액은 연말소득공제 대상이된다.
정경원 우정사업본부본부장이 3월 12일 한국스마트카드와「에버리치 ONE-Plus카드」업무제휴 조인식을 가진 후 직접 시연을 하고 있다.
전자통장으로도 거래 가능
「에버리치 ONE-Plus카드」만이 갖고 있는 또 하나의 특징은 전자통장으로도 거래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보안성이 강화된 IC칩에 예금계좌 정보가 20개까지 내장되기 때문에 고객들은 종이통장 없이 인터넷뱅킹이나 자동화기기, 우체국창구에서 편리하게 입∙출금 거래를 할 수 있다. 예금계좌를 새로 만들거나 기존 종이통장을 전자통장으로 전환하면 바로 발급해준다.
아울러 「에버리치 ONE-Plus카드」의 삼성체크카드서비스는 사용액의 0.5% 캐쉬백, 우편상품 이용 시 10% 할인(월 1만원이내), 휴일재해보장보험 무료 가입, 항공권 5~8% 할인, 연말소득공제 혜택과 전국 3만여 삼성카드 보너스클럽에서 사용금액의 5%까지 보너스포인트를 적립∙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삼성체크카드는 우체국에서 발급과 함께 사용등록을 할 수있어 바로 물품 구입이 가능하다.
발급 기념 경품 행사
한편, 우정사업본부는「에버리치 ONE-Plus카드」발급을 기념해 5월 31일까지 삼성체크카드 발급 고객과 T-money 자동충전서비스 약정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에버리치 ONE-Plus카드」의 삼성체크카드 발급고객 중 1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42인치 PAVV TV와 보온물병세트 600개를 선물로 주며, T-money 자동충전서비스 고객에게는 두 번에 걸쳐 14명을 추첨하여 자동충전계좌로 1년간 매월 4만원을 입금해준다.
당첨자 발표는 6월 중에 우체국금융(www.epostbank.kr),삼성카드(www.samsungcard.co.kr), 한국스마트카드(www.t-money.co.kr)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