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건강 먹을거리
내 몸 속을 씻어 내자-매실
대표적 알칼리성 식품인 매실은 예로부터‘맛이 시고, 마음을 편하게 하며, 몸의 활기를 찾는 음식’으로알려져 왔다. 매실 맛의 가장 큰 특징은 새콤한 맛.주성분은 탄수화물이지만 당분 10%와 다량의 유기산을 함유하고 있는데, 유기산은 구연산∙주석산∙사과산∙호박산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구연산이 5%나 돼아주 신맛을 낸다. 유기산은 땀을 많이 흘려 지치는여름의 피로회복과 잃기 쉬운 입맛을 되돌리는 데도도움을 준다.
생매실
제철이 한 달도 되지 않게 짧으며 가공하여 먹기까지 최소 4개월에서 5개월 이상 시간이 걸린다. 또 신맛을 중화시키기 위한 까다로운 작업들을 터득하기가어렵다. 덜 익은 청매 씨에는 아미그달린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효소에 의한 독성을 생성하므로 생식하면 중독의 위험이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매실 원액|농축액
매실을 그대로 담은 원액을 달여서 설탕∙올리고당 등을 첨가하여 숙성, 발효 등의 과정을 거쳐 진한 액체 상태로 만든 것으로 음료로 타 먹거나 영양식으로 먹거나 소스로 만들어 고기요리 등에 이용할 수도 있다.같은 양이라도 농축 정도가 다르므로 꼼꼼히 따져 볼 것.
매실 고추장, 매실 김치
매실 과육을 갈거나 매실액을 넣어 고춧가루, 고추장, 차조기(자소)를일정 비율로 배합하여 고추장을 만든다. 매실 고추장에 굴비를 박아 만드는 매실고추장굴비도 별미. 매실과 함께 담근 김치도 일품이다.
매실 장아찌와 절임
숙성시킨 매실 씨를 발라내고 고추장에 무치거나 숙성 상태 그대로반찬으로 만든 음식. 그냥 먹거나 주먹밥, 김밥 속, 초밥 속으로 이용하기 좋다.
몸을 가볍게-다시마
다시마에는 달짝지근한 맛이 나는 만니톨, 감칠맛이 나는 글루탐산이 풍부해 예로부터 국물내기용으로도 인기가 많았다. 요즘은 여성들이 여름을맞이하기 전 몸을 가볍게 하기 위해서도 많이 찾는다.
다시마와 요리궁합 맞추기
다시마는 토란이나 두부(콩)와도 궁합이 잘 맞는데, 콩에는 단백질과 사포닌이 풍부하지만 요오드를 몸 밖으로 밀어내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다시마로 요오드를 보충해 주면 이보다 좋은 짝이 또 없다.
건강한 몸매 관리를 위해
다시마는 칼로리가 낮고, 배변작용을 돕는 섬유소가 풍부하며 몸을 붓게 하는 나트륨과 콜레스테롤 등을 흡착해서 배출하는 알긴산이 많이 들어 있다. 다시마를 물에 불렸을 때 나오는 끈적끈적한 액이 바로 알긴산인데, 좋은 다시마일수록 풍부하다. 알긴산은 변을 자연스럽게 밀어 내는 것이라 장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미리미리 챙기는 건강-양파
양파의 원산지는 중앙아시아로 이집트나 유럽에는 기원전에 전해졌다고 한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피라미드를 쌓던 노동자들이 양파를 먹고 힘을 냈다는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옛날 중국에서는 곰국을 끓일 때 양파를 함께 넣어 뼈를 무르게 해 더욱 진한 국물을 내었다고 하고, 옛날 프랑스에서는 말의 다리가 부으면 양파를 먹였다고 한다. 미국의 초대 대통령이었던 조지 워싱턴도컨디션이 좋지 않아 잠들기가 힘들 때 뜨거운 양파를 먹었다고 한다.
이와 같이 양파는 더위를 물리쳐 기운을 차리고 심신을 안정시키며, 혈관을튼튼히 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음식으로 동서고금에서 널리 이용되어 왔다.
양파는 다른 채소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채소의 비타민 B 흡수율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어 각종 나물류나 샐러드에 넣어 먹으면 더욱 좋다.
소화 기능이 떨어지는 여름에는 육류요리를 할 때 양파를 넣어 주고, 에어컨으로 실내 온도와 외부 온도차가 심해 건강이 걱정될 때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요리를 하지 않으면 먹기가 힘든 것이 바로 양파. 요즘은 양파의 영양을 그대로 담고 냄새는 없는 양파즙이나 양파음료가 나와 있어 간편하게 양파를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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