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실버우대 예금」판매
「실버우대정기예금」과「실버우대연금예금」
실버우대 예금 상품은 두 가지로서「실버우대 정기예금」과「실버우대 연금예금」이 있다. 두 상품 모두 가입금액은 1,000만 원 이상이며, 만 50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흔히 실버(silver)하면 60세 또는 65세 이상의 노인층을 연상하기 쉽지만, 이 상품에서는 가입대상이 만 50세 이상으로 실제노인은 아니지만 행복하고 당당한 노후를 위해 미리미리, 스스로 준비하라는 의미에서 실버라는 상품 이름을 붙였다.
대개 우체국 예금은 기본금리나 기본금리에 우대금리 또는우체국장(본부장)이 재량으로 줄 수 있는 금리를 더한 금리를적용하는 것이 보통이다. 이 금리 수준은 시중은행의 예금 상품과 비교할 때 결코 뒤지지 않는 수준으로 탄탄한 금리에 국가가 지급 보증을 한다는 장점이 있어 이것만으로도 경쟁력이있다. 그런데 우체국 실버우대 예금은 기본금리에 실버 세대에게만 지급하는 0.2%의 실버금리를 추가하여 제공하고 있으며,또한 4대 연금을 우체국 계좌로 수령하거나 퇴직금을 우체국으로 예치하는 경우 등 보너스금리 지급기준에 해당되면 최고 0.2%의 보너스금리를 지급하고 있다. 아울러 여기에 해당우체국장 재량으로 지급하는 전결금리를 더하여 최고 6.8%(1년 만기, 2008. 11. 12. 현재)이 높은 금리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이 예금에 가입한 후 원리금을 지급받을 때는 1~3년기한을 정해놓고 매달 이자만 타 쓰거나, 만기가 됐을 때 원금과 이자를 한꺼번에 탈 수 있는 등 지급 방법을 고객이 선택할수있다.
탄탄한 금리에 국가가 지급 보증
우체국 실버우대 예금 중 열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목돈마련에 유용한 실버우대 정기예금은 가입기간은 1~3년,분할해지 및 세금우대, 생계형 가입이 가능하다. 실버우대 연금예금은 수입원이 없는 실버 고객의 안정적인경제생활을 위한 상품으로 최장 20년까지 안정적으로 생활자금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연금 지급 주기를 1개월∙3개월∙6개월∙12개월로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으므로 노후 맞춤 설계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3000만원을 실버우대 연금예금에 가입하고 3년뒤부터 3년간 매달 연금으로 받는 경우를 가정해보자(거치기간 6.8%. 연금지급기간 5.0% 기준).
첫 달에는 약 110만 5천원을, 둘째 달에는 약 110만 1천원을, 그 뒤부터 3천만~4천 원씩 줄어 마지막 36번째 달에는 약98만 4천원을 수령하여 3년간 타는 연금을 모두 합하면 약3,760만원으로 원금보다 약 760만 원 이상 더 수령할 수 있다.
아울러 실버우대 연금예금은 거치기간에는 기본금리, 실버금리, 보너스금리를 제공하며 특히 연금지급기간에도 기본금리에 실버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실버우대 예금 상품 출시 이후 실버 세대는 물론 실버 세대에 대비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상품 설명회실시, 노인복지관 방문, DM 발송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시하여 상품 출시 1개월 만에 가입 실적 2조원을 달성하였으며3조원 돌파를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국영 금융기관으로서「고객에게 사랑과신뢰받는 우정기업」이라는 비전을 구현하기 위하여 고객의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실버우대 예금, 주니어우대 예금과같은 고객 맞춤형 상품 개발에 적극 노력하여 왔다. 앞으로도 다양한 공익형 상품 출시를 통한 보편적 금융 서비스 제공으로 국영 금융기관으로서 역할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