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win 동반 성장 이루다
우체국은 믿을 수 있는 우체국택배 브랜드를 통해 소비자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 우체국과 농협의 업무제휴(MOU)를 통하여 농협은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 발굴, 브랜드화를 적극 추진하기도 했다.
또한 친절한 서비스, 빠르고 정확한 우체국택배로 제철에 나는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배달하고 있다. 아울러, 철저한 사후 관리로 신뢰를 높였으며, 안정적 판로 제공으로 약 5억 원의 농가 수익을 높이는 데도 큰 역할을 했다. 곡성지역에서만 출하되는 사탕옥수수는 세계적인 옥수수박사 김순권 교수팀이 개발한 것으로 생으로 먹어도 맛이 좋고 완전 무농약으로 재배해 몸에도 좋다. 우체국에서는 이를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로 만들어 전국적으로 홍보를 하였고, 브랜드 명성이 오르면서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 덕에 농가소득도 높일 수 있었다.
뿐만 아니다. 고객욕구의 다양화와 핵가족화로 저중량·소량·다품종의 특화상품을 개발했고, 포장상자 규격화로 접수시간을 단축해 고객에게 보다 신속히 배달하고 있다. 지역 내 쇼핑몰업체의 경우, 우체국과 연계한 배송시스템을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기업과 제품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고객에게 심어주었고, 우편수익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win-win 동반 성장을 이루었다.
고객의 작은 소리 크게 듣다
우리는 상품을 팔려는 마음보다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먼저 생각하고 고객의 입장이 되어 고객의 눈높이를 맞추고자 하였다. 고객대표자 회의 개최 및 현장방문 등을 통해 고객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듣고자 노력하였으며, 고객들이 우체국에 제시한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개선, 보완하여 우체국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또한 매월, 우체국 이용고객에게 감사편지를 발송하여 불편사항 및 개선요구사항에 대한 의견 수렴 등 고객의 소리를 듣기 위해 다양한 채널을 활용했다. 감사편지에는 지역주민의 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유용한 정보도 함께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