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수험생활을 이겨내고 올해 대학 새내기가 된 김아영 씨(가명)는 지난해 12월부터 아르바이트를 하며 용돈을 벌고 있다. 대학생이 되면 지출이 많아질 거라 생각했고 20살이 되었으니 용돈 정도는 스스로 벌기로 다짐했기 때문이다. 돈을 벌고 쓸 계획을 짜다 보니, 대학생활을 하면 여기저기에 지출이 많아질 텐데 어떻게 하면 절약하면서 현명하게 쓸 수 있을지 고민이다. 내년에 어학연수를 가기 전에 학원도 다닐 예정이고,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다 보면 극장이나 커피전문점에서 돈 쓸 일도 생길 텐데, 이왕 지출할 거라면 무턱대고 현금이나 아무 카드를 쓰는 게 아니라, 여러 가지 따져보고 혜택이 좋은 카드를 고르고 싶다. 아직 학생이기 때문에 신용카드보다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편이 좋을 것 같다. 20대에게 딱 맞는 체크카드가 있을까?
새내기와 신입사원에게 딱 맞는
우체국 영리(Young利)한 체크카드
풍성한 혜택이 와르르~! 일상의 즐거움이 한가득~!
영리한 체크카드는 젊은 층, 특히 20대에 맞춤화된 상품이다. 20대의 소비 패턴에 방점을 두면서, 어학 등 자기계발 분야에 혜택을 더한 상품이다. 전월에 체크카드로 20만 원 이상 사용하면, 20대가 주로 찾는 패스트푸드점(버거킹, 맥도날드 등), 커피전문점(스타벅스 등), 극장(CGV, 메가박스 등)에서 사용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또한 YBM시사, 파고다 어학원 학원비의 10%, 토익 및 TEPS 응시료 10%도 혜택 받을 수 있다. 그 밖에도 젊은 층이 많이 찾는 뷰티샵(더페이스샵, 미샤 등), 서점(교보문고, YES24 등), GS25 슈퍼마켓에서 사용한 금액의 5%를 돌려받을 수 있다. 물론 캐시백이 제한된 매장이 일부 있고, 서비스별 월 횟수 및 할인 금액 상한선이 있지만 20대의 지출 크기를 볼 때 합리적인 수준이다.
그 외에도 체크카드로 통신요금 자동이체(5만 원 이상)를 신청하여 출금될 경우 월 최대 3천 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으며, 코레일을 통한 열차 이용 시에도 사용 금액의 5%, 최대 3천 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또한 우체국 체크카드인 만큼 전월 10만 원 이상 사용하면 우편서비스 이용 시(일부 서비스 제외) 사용 금액의 10%를 돌려받을 수 있으며, 동반성장의 취지로 전통시장 및 중소 슈퍼를 이용하면 해당금액의 10%가 캐시백된다.
전월 실적에서 교통 및 현금카드 사용 금액은 제외되며, 상품권, 기프트/선불카드 등과 유가증권에 대한 구매 및 충전, 스키장/백화점/대형마트/쇼핑몰 입점 매장에서의 이용 실적은 캐시백이나 포인트 제공에서 제외되니 이 부분은 염두에 두어야 한다. 또한 이용 실적은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의 국내 이용 금액을 말하며, 할인 한도는 매월 1일 생성되고 매월 말일 소멸되며, 잔여 할인 한도는 이월되지 않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우체국예금보험 홈페이지(www.epostbank.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규 카드 발급일 포함하여 다음 월 말일까지는 전월 이용 실적과 상관없이 학원, 도서, 시험 응시료, 통신, 편의점, 커피, 영화 : 5천 원(통합할인) | 전통시장, 중소 슈퍼 : 5천 원(통합할인) | 우편서비스 : 5천 원을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