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우편마케팅대상 수상 사례
지역 업체와의 Win-Win 전략
조선업체 위주의 한정된 환경에서 새로운 수익원 창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수산물 시장의 판로 개척을 통한 주민 소득 증대를 위해 발송업체와 연계한 Win-Win 시스템을 가동했으며, 거제 최초로 TV 홈쇼핑 등에 방영된‘냉동꽃게’를 우체국 택배를 이용해 발송하게 됐다. 거제수협은 주민을 위하는 우체국과 지속적인 택배 발송을 약속했으며,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금년 3월까지 약 11억원의 소득 증대를 가져왔다.
특히 거제생굴이 해외 수출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는다는 정보를 듣고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포장 변경(2㎏→1㎏×2), 샘플 발송, 홍보물 제작 등 우체국쇼핑 공급국의 노하우를 발휘해 국내 판로 개척을 위해 함께 노력했으며, 배달에 대한 해피콜 실시, 종적 추적, KPS 전산기표지 사용 등으로 우체국택배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주민들은 거제생굴 판매, 멸치 등 수산물업체의 판매 증대를 우체국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의 산물로 인정해 많은 박수와 격려를 보내주었다.
조선업체와 함께하는 기업 물류 마케팅
국제특급(EMS)은 지역적 이점을 활용해 지속적인 발송물량 확보를 위한 조선업체 기업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조선 종사원이 상주하는 지역의 해외 근로자 개별 물품의 발송을 돕는 도우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은 해당 업체의 상품 및 기업 홍보를 위해 다른 우편 상품에도 관심을 가지게 했고, 그 결과 수산물과 조선업체 홍보를 위한 전자우편·고객맞춤형엽서 등을 발송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조선업체 방문고객에게 홍보와 문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나만의우표 유치, 지역 특산품인 우체국쇼핑 판매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
거제 지역은 생산업체의 부족으로 인한 택배물량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로 수산시장의 판로 개척, 신규 업체의 유치로 조직적인 Win-Win 전략을 통한 시장정보 수집 등 계약업체의 필요에 부응하는 맞춤형서비스를 항상 제공한다.
이와 같은 직원 단합과 고객과의 유대 강화를 강점으로 우편마케팅을 위해 많은 노력을 쏟았으며, 앞으로 우체국은 주민에 대한 서비스뿐만 아니라 EMS를 통해 전 세계로 우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아울러 세계인에 대한 고객만족도 향상에도 심혈을 기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