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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4년 11월 18일(음력 10월 1일) 우정총국이 업무를 시작함으로써 우리나라 최초로 우표가 탄생하게 되었다.
이때 발행된 우표는 문위우표이다. 문위우표란 당시의 화폐 단위가 ‘문(文)’이었기 때문에 후에 수집가들에 의해 붙여진 이름이다.
문위우표는 5문, 10문, 25문, 50문, 100문 5종으로 일본 정부(일본 대장성 인쇄국)에 의뢰, 제작하여 우정총국 개시와 함께 판매될 예정이었으나 우정총국 개시일까지 5문과 10문만 도착하고 나머지 25문, 50문, 100문은 도착되지 않아 미발행에 그쳤다.
문위우표 5문과 10문은 우정업무를 처음 시작한 서울(한성)과 인천(제물포) 사이에 오고 간 우편물에만 사용되었다.
10문
5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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