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역사
하늘 맑은 날,순직 우정인을
생각한다
태풍이 모든 걸 휩쓴다 해도, 집배원의 직업적 소명을 꺾지는 못한다. 편지 한 통, 소포 하나라도 제때 전하기 위한 책임감은 대자연의 위엄도 막지 못했다. 우편물에는 안부를 묻는 편지부터 중요한 서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하지만 집배원들에겐 이 모두가 빠르고 정확히 전해야 하는 소중한 것이라는 사실은 같기 때문이다.
글.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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