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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울릉도는 아직도 배를 이용해야만 들어갈 수 있는 섬이라 항상 망설여지는 여행지인데요, 하지만 한 번도 안가보신 분은 있지만 한 번만 다녀오신 분들은 없다는 곳이기도 하죠~! 오늘은 바로 그 신비의 섬 울릉도에 다녀온 이야기를 전해드릴게요.
울렁거리는 배에서 내리자마자 귀여운 오징어들이 가장 먼저 반겨 주네요. ^^
신비의 섬이라고도 불리는 울릉도가 경상북도에 속한 섬인 건 다들 알고 계시죠? '도둑'과 '공해'와 '뱀'이 없었던 이곳은 실제로 제가 방문했을 때도
파~란 하늘을 실컷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그래서인지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자꾸만 생각나는 곳이기도 했답니다.
울릉도에는 다양한 가볼만한곳들이 있지만, 울릉도 특유의 매력을 가진 행남해안산책로를 가장 추천드리고 싶어요.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될 만큼 멋진 이곳은 해안길을 걸으며 화산활동으로 인한 퇴적층들과 픙경을 실컷 관람해 볼 수 있는 곳이었답니다.
단, 산책로 탐방 시 나홀로 탐방은 위험하며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나, 야간 산책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행남해안산책로에 들어서면 교과서에서나 볼 수 있을법한 다양한 지층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어 어른들 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걷기에도 참 좋은 곳이었답니다.
특히 자연이 만들어낸 작은 동굴들은 걸어가면서도 참 신기한 기분이 들곤 했답니다.
산책길을 걷다 보면 중간중간 쉽게 만나볼 수 있는 갈매기들은 사람을 겁내지 않는답니다. ^^
1km 가 넘었던 조금은 긴 행남해안산책로는 바닷가를 끼고 걷는 길이 많이 있지만, 중간중간엔 고가다리를 건너며 스릴을 만끽할 수 있었으며,
마지막 목적지인 행남등대에 올라가면 멋진 울릉도의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었답니다!!
길고 긴 산책길을 걸으며 힘들 땐 간이 쉼터에서 휴식을 취해볼 수도 있었고, 곳곳에 간단한 식당들도 위치해 있어 울릉도의 먹거리인 호박식혜와 맛있는 해물전도 맛볼 수 있었답니다.
참~! 울릉도의 또 다른 볼거리인 삼선암도 꼭 한번 구경하고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 삼선암은 세 선녀가 목욕을 하러 내려왔다가 하늘로 올라 가는 시간을 놓쳐 돌이 되었다는 전설을 가진 곳이랍니다.
여행지에 간다면 항상 먹거리도 고민이 되시죠? 울릉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따개비칼국수도 맛보고 돌아왔습니다.
제가 선택한 울릉도맛집은 육지에서 만나볼 수 없는 특별한 음식인 따개비칼국수로 명이국수와 따개비가 들어가 보양식을 맛보는 것처럼 든든한 한끼를 먹을 수 있는 곳이었답니다.
작은 전복으로 불리는 따개비는 영양가가 높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음식이니 울릉도에 가신다면 꼭 한번 맛보고 돌아오시길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울릉도여행은 자주 갈 수 없어서인지 같이 간 일행분들이 오징어와 명이나물 같은 특산품들을 잔뜩 구입해 돌아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특히 명이나물은 명을 이어간다는 뜻을 지니고 있을 만큼 피로회복이나 항암효과, 소화에 좋은 성분들을 가지고 있어 더욱 인기있는 특산품이었답니다.
하지만 저처럼 많은 짐이 부담스러워 특산품을 구입하지 못하셨다면 우체국쇼핑을 이용해 울릉도의 특산품들을 구입해 보셔도 좋겠죠?! 실제 울릉도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더욱 저렴하게 이용해 볼 수 있었으며, 믿을 수 있는 우체국쇼핑인 만큼 더욱 안전하게 배송되니 믿고 구입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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