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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제법 완연해진 봄날씨에 자꾸만 나들이를 떠나고 싶어지시죠? ^^ 고즈넉한 곳에서 여유로움을 가득 느끼며 안동여행을 즐겨 볼 수 있었던 안동 도산서원과 예끼마을 여행을 다녀와 보았답니다.
안동여행 1. 도산서원
먼저 퇴계 이황 선생이 지내셨던 도산서원 부터 방문해 보겠습니다~!
조선 선조 때 지어진 이곳은 많이 알려진것 처럼 퇴계이황 선생이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지어졌다고 알고 계신가요?? 사실은 선생의 생전에는 도산 서당에서 후학을 양성하셨고 선생이 돌아가신 후 제자들에 의해 도산 서원이 지어 졌다고 합니다. 현재 이곳에는 도산서당과 도산서원이 합쳐져 있다고 생각해 주시면 쉽겠죠? ^^
따뜻해진 날씨 덕분인지 많은 분들이 안동 여행을 위해 방문하신 이곳. 시간이 맞으신다면 문화 해설사님의 설명을 들으려 함께 이동해 보아도 좋을듯 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조용히 둘러보고 돌아와 보았습니다.
이곳이 실제 퇴계 이황 선생이 거주하시며 후학을 양성하셨던 도산 서당입니다. 그리 규모가 크지 않죠?
그래도 작은 문고리 하나에도 선생님의 흔적이 남아 있는것 같아 왠지 모를 감사하고 소중한 기분이 들었답니다.
도산서당을 지나 도산서원의 강당인 전교당에 올라보면 훨씬 큰 규모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특히 이곳에 앉아 있으면 멀리 안동호의 모습이 보이니 마음까지 시원해지고 정신이 맑아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답니다.
마지막으로 옥진각에서는 퇴계선생님의 유물과 업적들에 관해 알려주고 있었답니다.
안동 여행코스로 참 좋은 도산서원의 입장료와 관람시간은 사진으로 확인해 주세요. 그린카드 소지자나, 선비카드 소지자는 입장료 할인혜택도 주어진답니다.
안동여행 2. 예끼마을
안동 봄여행 두번째 코스는 바로 예끼마을입니다.
도산서원에서 차로 이동 시 10분 내외면 도착해 볼 수 있는 곳에 위치한 이곳은 마을 전체가 예쁜 벽화마을로 꾸며져 있어서 요즘 SNS에서 핫한 곳이라죠! 천천히 걸으며 재미있는 사진도 찍고 추억도 함께 쌓아 볼 수 있었답니다.
특히 봄내음을 물씬 느껴볼 수 있었던 개구리와 예쁜 벚꽃 그림은 아이들도 참 좋아하는그림 이었답니다.
친구끼리 연인끼리 손잡고 걷기 좋았던 안동 예끼마을 안동여행 준비하신다면 빼놓지 말고 들려보시면 참 좋을 곳이었답니다!!
안동여행 명소, 제가 소개해 드린 두곳 모두 마음에 드신다면 지금 당장 안동으로 떠나 보시는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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