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긴 겨울도 이제 거의 다 지나가고 따뜻한 봄바람이 살랑 불어오고 있는데요. 우편배달부가 등장하는 따뜻하고 여운이 긴 감동적인 영화 한 편 어떠실까요?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노신사와 눈빛을 마주하고 대화를 나누는 젊은 우편배달부의 뒷모습이 아주 인상적인 영화 <일 포스티노>! 안토니오 스카르메타의 소설 「네루다의 우편배달부」가 원작인 <일 포스티노>는 이미 개봉한지 20여년이 훌쩍 넘은 영화로 우리나라에서 재개봉을 할 만큼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입니다.
<이미지 출처 : 영화사 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