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의 발표에 의하면 2019년 장마철은 7월 10일 수요일과 11일 목요일 사이에 비가 내리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는데요, 10일 내일날씨는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면서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린다고 해요. 제주도에서부터 장맛비가 시작돼 오전에는 남부지방으로, 오후엔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며, 강원 영동도 새벽부터 비가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답니다.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는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산사태나 축대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해요. 그 밖에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도 천둥과 번개가 칠 것으로 예보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할 필요하답니다.
전국에 장마가 내리면서 더위는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되며, 12~13일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동부내륙에 소나기가 올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장마 이후에는 무더위 속에 내륙 곳곳에 게릴라성 호우가 내리겠고, 태풍은 예년과 비슷한 1~3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어요. 강수량은 7월에는 240.4~295.9㎜, 8월에는 220.1~322.5㎜로 예년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답니다.
2. 2019 장마철 안전수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