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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을 통한 경북경제의 중심, 새마을 운동의 발상지 구미를 방문해보았습니다.
구미역에 내리면 바로 근처에 구미를 대표하는 시장인 구미새마을중앙시장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구미중앙시장이었는데 문화관광형시장사업을 하면서 구미새마을중앙시장으로 힘차게 발돋움하였습니다. 현재는 지역선도시장육성사업을 하며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들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종합시장으로 여러 식품과 물품이 있고 먹거리는 여행자분들을 위해서 안성맞춤입니다. 먹거리 골목으로 순대골목(족발), 국수골목, 먹자골목이 있습니다. 순대골목에는 물론 순대집이 많지만 일반음식점들도 보입니다. 청년몰은 없지만 한 청년상인분이 하는 음식점도 볼 수 있었습니다. 시장 안에 영상티비가 설치되어있어 구미새마을시장의 이야기도 볼 수 있습니다.
점심 한 끼를 찾아 다녔는데 고민을 하다가 먹자골목에 한 분식집을 선택했습니다. 건강하게 비빔밥을 주문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좋았습니다. 특별했던 것은 준비하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떡볶이를 서비스로 주시는 것이었습니다. 지방이라 가격도 조금 저렴한데 떡볶이까지 서비스로 나와서 지방시장 인심이 느껴졌습니다. 국수는 예전에 국수골목에서 칼국수 한 끼를 먹은적이 있는데 소소하지만 파듬뿍의 양념과 얼갈이 야채의 특징을 지금도 사진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서울 경리단길로 시작하여 전국으로 확대된 리단길이 구미에도 있습니다. 금리단길이 구미역 뒤 쪽과 금오천 사이에 있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하면 맛집들이 여럿 있으니 찾아보시고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구미역 앞은 구미새마을중앙시장과 함께 번화가가 조성되어있습니다. 여타 번화가처럼 옷가게, 음식점, 화장품가게가 모여있습니다. 영화관도 근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우체국은 구미원평동우체국이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포스트페이 홍보와 여러 잡지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별하게는 우정사업본부 캐릭터인 제제를 홍보 판넬로 볼 수 있었습니다. 제비를 의인화하여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우체국을 의미한다고 하네요. 이번 기회를 통해서 자세히 알게되었습니다.
이번 이야기와 함께 추천드리는 우체국 카드는 '어디서나 카드'입니다. 구미새마을중앙시장을 소개시켜드렸는데 어디서나 카드로는 전통시장 10% 할인을 받을 수 있기때문입니다. 어디서나라는 이름답게 전통시장뿐만아니라 대형마트, 홈쇼핑, 영화관, 빵집 모든 곳이 다 가능한 종합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 만들어 놓으면 어디든지 편하게 쓸 수 있어서 좋습니다. 조사하면서 처음 알았는데 해외결제 서비스 선택이 가능하니 이점도 알고계시면 좋겠습니다. 해외여행갈 때 꼭 필요합니다.
아름다운 금오천의 벚꽃풍경으로 글을 마무리합니다. 벚꽃명소는 모두 단풍명소이기도 합니다. 벚꽃은 내년이지만 가을은 여름이 지나면 오니 한 번 구미여행하시면서 금오천도 방문해보시기바랍니다. 구미역에 내려서 걸어서 구미새마을중앙시장, 금리단길, 구미역번화가, 금오천이 모두 방문가능합니다. 어디서나 카드 들고 구미여행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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