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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재발견하는 여행지, 정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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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재발견하는 여행지, 정동진

2018년 무술년(戊戌年)이 밝았다. 올 1년은 전국의 여행지를 찾고 그 지역의 우체국 직원들을 만나 숨은 맛집과 명소까지 듣고 나누어 본다. 그 첫 번째는 강릉시 정동진 마을이다. ‘정동진(丁東鎭)’은, 경복궁이 있는 한양에서 정동 쪽에 있다는 뜻을 품고 있다. 동해 위에 떠 오르는 해를 보며 새해 소망을 바라고 꼭 그곳에서의 해돋이를 보기 위해 많은 이들이 찾는 곳. 이곳의 기차역은 전국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기차를 이용하지 않아도, 꼭 역 안에 들어가 한 번쯤 거닐어 보고 싶은 정동진역과 정동진, 그리고 이곳의 정동우체국에서의 시간을 나눈다.

자연과 동업하며 3대를 이어온 황태의 맛

생활의재발견 > 여행/취미
자연과 동업하며 3대를 이어온 황태의 맛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노랗게 말린 황태에 콩나물을 넣고 팔팔 끓인 뜨끈한 황태국 생각이 간절해진다. 하지만 알고 있는지? 살을 에는 혹독한 추위에 기꺼이 제 한 몸을 내어준 명태만이 ‘황금빛’ 황태로 다시 태어나 우리의 식탁에 오른다는 사실을 말이다.

탁 트인 바다 따라 걸으며 여름을 즐긴다. 강원도 화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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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트인 바다 따라 걸으며 여름을 즐긴다. 강원도 화진포.

우리나라 최북단에 위치한 고성은 가슴 아픈 분단 현실을 여실히 실감할 수 있는 곳이다. 도로에 수시로 보이는 군용 지프와 트럭, 검문소가 북쪽 땅이 가까워지고 있음을 느끼게 해준다. 하지만 고성은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여행자를 즐겁게 해주는 곳이기도 하다. 고요한 호수와 운치 있는 바다가 있어 어디를 가더라도 낭만적인 여름 여행을 보장한다.

거진항을 거닐며 가곡 명태를 불러본다.

생활의재발견 > 여행/취미
거진항을 거닐며 가곡 명태를 불러본다.

갈매기 떼의 날갯짓을 따라 거진항으로 들어갔다. 명태와 오징어의 집산지로 알려진 항구. 과거에는 겨울철만 되면 거진항에 명태를 가득 싣고 돌아오는 어선들의 만선 깃발이 늘 펄럭거렸다. 너무 많이 잡힌 탓에 어떤 배들은 가라앉을 지경이었다. 활처럼 둥글게 휜 항구는 그물에서 명태를 떼어내는 작업장으로 순식간에 변하고, 명태를 널어 말리는 덕장이 곳곳에 세워져 그야말로 북새통을 이뤘다. 머리에 걸리고 발에 치이는 것이 명태였다.

찰싹찰싹 동산, 찰방찰방 법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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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싹찰싹 동산, 찰방찰방 법수치…

강릉에서 해안가를 따라 이어진 7번 국도를 타고 양양으로 올라가면 미항으로 이름난 남애항을 지나 낙산도립공원 못미처 동산항이라고 나온다. 자그마한 포구다. 동산항을 중심으로 위, 아래로 마을에서 운영하는 작은 해수욕장이 있는데 위쪽이 동산해수욕장, 아래쪽이 동산포해수욕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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