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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 피할 수 없다면 지혜를 발휘하라
“업무 끝났으니 이만 퇴근하겠습니다.”
6시 땡 치자마자 이런 말을 남기고 퇴근하는 직원이 있다면 아마 대단히 용기 있는 사람이거나 눈치 없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야근을 해야만 일 잘하는 직원으로 인식하는가 하면, 야근을 당연히 해야 하는 것처럼 여기는 직장문화가 여전히 우리를 지배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야근을 해야 생산성이 높아진다는 말에 긍정하는 직장인이 몇이나 될까? 모두 알고 있다. 업무시간에 집중하면 정시에 퇴근해도 원활한 업무가 가능하고 충분히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그럼에도 야근을 해야 한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