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모차, 이제 낯설지 않아요!

반려견 전용 유모차, 일명 ‘개모차’는 이제 흔한 외출 아이템이 됐다. 한때는 보호자에게조차 어색하게 느껴졌던 개모차가 도시형 반려 생활에 적합한 보호 장치로 인식되면서, 사람이 많은 공간에서 반려동물을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데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실제로 ‘개모차’ 관련 검색량이 크게 늘어나는 등 관심이 높아지면서, 제품 종류도 한층 다양해지고 있다. 적게는 몇십만 원에서 많게는 수백만 원에 이르는 프리미엄 제품까지 등장하며 선택의 폭도 넓어지고 있다.

#2 강아지도 유치원 가는 시대!
맞벌이 가구가 늘고, 반려동물 돌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반려동물 유치원과 행동발달 훈련소도 주목받고 있다. 최근 미디어를 통해 반려견 반장선거, 다 같이 낮잠 자는 강아지들처럼 귀여운 강아지 유치원 일상이 소개되며 더욱 친숙하게 다가온 이 공간은, 단순히 반려동물을 맡기는 곳을 넘어 반려동물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보호자와 더 잘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배움의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3 식사·카페도 우리 댕댕이랑 함께!
반려동물과 함께 갈 수 있는 공간도 점점 넓어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관련 규정을 정비하면서, 일정 기준을 갖춘 음식점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머무를 수 있게 됐다. 예방접종을 완료한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하며, 일부 복합쇼핑몰과 아웃렛, 카페 등에서는 반려동물 동반 입장을 허용하고 전용 이동 가방이나 개모차 이용을 안내하기도 한다. 다만 모든 공간이 자유롭게 개방되는 것은 아니므로 방문 전 동반 가능 구역과 이용 수칙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4 펫캉스로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한국관광공사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 인기 테마로 ‘견생샷’ 명소, 이색 체험·액티비티, 반려동물 전용 해변, 전용 펜션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가평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 양양 멍비치처럼 반려동물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행지도 주목받고 있다. 각 지자체에서도 ‘댕댕여지도’, ‘반려동물 동반 여행 지도’ 등 다양한 이름으로 반려견 동반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중이다. 즐길 거리가 많아진 만큼, 함께 머무는 공간에서의 배려도 필요하다. 기본 펫티켓까지 지킨다면 반려동물과의 여행은 모두에게 더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다.
참조
2024 반려동물 동반여행 현황 및 인식조사, 한국관광데이터랩, 2024. 6. 14.반려인 1천500만 시대… 유모차보다 많이 보이는 개모차, 중부일보, 2026. 1. 6.이웃집 3곳 중 1곳,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 농림축산식품부, 2026. 2. 12.
3월부터 반려동물 음식점·카페 동반출입 허용…'조건 갖춰야', 연합뉴스, 2026.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