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문화/에세이
별빛 쏟아지던아름다운 밤
글. 선재희(KBS 보도본부 기자)
내가 태어난 곳이기도 한 우리 외갓집은 강원도 평창에 있는‘월정’이라는 마을, 오대산 입구에 있었다. 너른 마당에 외양간과 뒷마당, 우물까지 갖춘 제법 규모가 있는 농가였다. 강릉에 살던 나와 동생들이 외갓집에 놀러 가면 외삼촌들은 밤마다 우리를 리어카에 태우고 오대산 가는 흙길을 마구 내달리곤 했다.
글. 선재희(KBS 보도본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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